권전

권전

[ 權專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단종의 외할아버지이다. 딸이 세자궁승휘로 간택된 후 첨지중추원사·공조참판·동지돈녕부사·공조판서·판한성부사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사망 후 아들이 단종복위사건에 연루되면서 관작을 추탈당하였다가 뒤에 관작이 복구, 신원되었다.
출생-사망 ? ~ 1441

본관 안동(安東)이며, 한성부윤 백종(伯宗)의 아들이다. 경상도경력(慶尙道經歷)·지가산군사(知嘉山郡事)등을 역임하였다. 1431년(세종 13) 딸이 세자궁승휘(世子宮承徽)로 간택되면서 이듬해 사재감부정(司宰監副正)에 제수되었다. 이어 첨지중추원사·공조참판·동지돈녕부사·지중추원사·공조판서·판한성부사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사망한 후에 원손(元孫:후의 단종)의 외조부라는 이유로, 1445년 좌의정에, 1454년(단종 2)에는 다시 영의정부사 화산부원군(領議政府事花山府院君)에 추증되었다. 그러나 1456년(세조 2) 아들 자신(自愼)이 단종복위사건에 연루되면서 관작을 추탈당하였다. 1699년(숙종 25)에 가서야 관작이 복구·신원되었으며, 1718년 화산부원군에 추증되었다. 창렬사(彰烈祠)에 배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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