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

고라니

[ Water deer ]

요약 소목[偶蹄目] 사슴과의 포유류.
고라니

고라니

학명 Hydropotes inermis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소목
사슴과
멸종위기등급 취약(VU : Vulnerable,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약 77.5∼100㎝, 어깨높이 약 50㎝, 꼬리길이 6∼7.5㎝
무게 9∼11㎏
몸의 빛깔 노란빛을 띤 갈색(등), 연한 노란색(배)
생식 번식기 11∼1월, 임신기간 170∼210일, 5∼6월에 1∼3마리 낳음
생활양식 보통 2∼4마리씩 지내지만 드물게 무리를 이룸
서식장소 갈대밭이나 관목이 우거진 곳
분포지역 한국, 중국 중동부

몸길이 약 77.5∼100㎝, 어깨높이 약 50㎝, 꼬리길이 6∼7.5㎝, 몸무게 9∼11㎏이다. 보노루·복작노루라고도 한다. 암수가 모두 이 없다. 위턱의 송곳니엄니 모양으로 발달하였는데, 수컷의 송곳니는 약 6㎝ 정도로 입 밖으로 나와 있으며, 번식기에 수컷끼리 싸울 때 쓰인다. 눈밑에 냄새를 분비하는 작은 샘이 있다.

은 거칠고 굵다. 몸의 등쪽은 노란빛을 띤 갈색, 배쪽은 연한 노란색, 앞다리는 붉은색을 띤다. 얼굴 윗부분은 회색과 붉은빛을 띤 갈색, 턱과 목 윗부분은 흰빛을 띤 갈색이다. 유두가 4개 있는 것으로 고대형 노루임을 알 수 있다.

갈대밭이나 관목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갈대나 거친 풀, 사탕무 등을 먹는다. 헤엄치며 물풀을 먹기도 한다. 보통 2∼4마리씩 지내지만 드물게 무리를 이루어 지내기도 한다. 번식기는 11∼1월이고, 임신기간은 170∼210일이며, 5∼6월에 한배에 1∼3마리를 낳는다. 한국의 금강산·오대산·설악산·태백산 등을 포함하는 태백산맥소백산맥, 중국의 양쯔강 유역, 지앙수성(江蘇省) 등지에 분포한다.

두 종류의 아종이 있다. 두 아종은 각각 중국과 한국에 서식하며 중국에 서식하는 아종은 중국고라니(Hydropotes inermis inermis), 한국에 서식하는 아종은 한국고라니(Hydropotes inermis argyropus)라 부르기도 한다. 국제자연보존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는 '취약'으로 지정해 두었으나, 한국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

고라니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노루, 사슴, 우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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