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골주

미골주

[ 靡骨酒 ]

요약 미골(靡骨: 고라니의 뼈) 삶은 즙으로 담근 술.

가양주로 미골(靡骨: 고라니의 뼈) 삶은 즙으로 담근 술이다. 미골주에 대한 기록은 《임원십육지, 1827년경》와 이시진의《본초강목(本草綱目), 1590년》에 있으며, '고라니 육은 성질이 따스하고 익기와 속을 보하며 요각을 치료한다'고 하였으며 '뼛골즙으로 술을 빚어 먹으면 살이 희게 찌고 얼굴색이 아름다워지며 몸이 건강해진다'고 하였다. 또한 '고라니 각은 성질이 따스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으니 첨정보수하고 혈맥을 보익하며 요슬을 따뜻하게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한다'고 하였으며 남성의 양기를 강하게 한다. 고라니뼈는 신경통·관절염·전신동통·요통·무릎 통증·아이 낳은 후 뼈마디가 쑤시는 산후 후유증 등 인간의 뼈와 관련하여 약성을 나타내며 효과가 매우 좋다. 음허(陰虛)와 신장(腎臟)이 약한 곳에 약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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