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목

관목

[ shrub , 灌木 ]

요약 높이가 2m 이내이고 주줄기가 분명하지 않으며 밑동이나 땅속 부분에서부터 줄기가 갈라져 나는 나무.
참싸리의 잎과 가지

참싸리의 잎과 가지

떨기나무라고도 한다. 보통 사람의 키보다 낮은 나무를 말하는데, 나무의 윗부분인 수관이 일정한 모양을 지니는 것은 드물며 가지가 우거져 덤불을 이루기도 한다. 눈잣나무·가솔송·진달래·개나리·꽝꽝나무 등이 이에 속한다. 줄기의 수명이 비교적 짧고 죽은 줄기 밑동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나, 댕강나무두메오리나무는 7∼8년, 또는 50년에 1번씩 줄기를 바꾸며 긴 수명을 유지한다.

관목과 교목, 이들의 중간형태인 아교목을 구분하는 것은 그 환경조건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명확하게 판단하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