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로 gv80 구하겠다는 시아버지 > 질문 답변

리스로 gv80 구하겠다는 시아버지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29 02:30 댓글 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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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자가 없으시고.. 형편이 어려우시니 죄송해서

결혼할 때 지원 하~나도 안 받았어요

저는 다만 이제부터라도 노후대비 철저히 하셨으면

하는데 남편한테 gv80 리스로 구하겠다고 했다네요

직업도 불안정하신데..(작년에 1년만에 배달전문 음식점 망함 남편 어린시절부터 누구 밑에서 일할 성격이 안 된다고 직장생활x -> 국민연금도 안 나올 확률 농후, 사업만 벌림 그런데 수습안되어서 파산 신청하고 회생한 전적도 있음 현재 포터 사서 무슨 일 하신다는데 도통 뭔지 모르겠음 암보험도 없으심)

갑자기 차 리스로 웡 100지출이라니 무슨 생각이시지 싶었어요

제가 그거 듣고는 노후대비나 하시지 솔직히 걱정된다고 나 나중에 못 도와드린다고 울었거든요

지원도 일부러 안 받은 거고 사치만 안 하셨음 좋겠다구요... 그랬더니 남편이 나중에 안 도울 거라는데

자식 입장에서 그건 또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제발 도움은 못 될지언정 짐은 안 되었으면 해요

미치겠네요

저... 이제 서른인데

그냥 이혼할까요..? 홀시아버지인데 원래부터

폼생폼사로 20살 때부터 차 끌고 다녔고 돈 막 쓰시고 하셨대요 남편이 골프를 치는데 흘리는 말로 아버지도 배워보시라고 하니깐 자기는 골프 남들 다 쳐서 싫다며 승마를 배우고 싶다고 ㅎㅎ...

앞날이 너무 막막해요

어디서 그러는데 사업병 걸리면 차부터 신경쓴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일을 하려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제 뒷감당 어떻게 하시려는지도 모르겠어요

제발 지혜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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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답없는 할밴데 이혼을 그리 쉽게꺼내나요?애기 없어요? 네 이혼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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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라도 생기면 큰일이겠다 싶어서요
막말로 개인회생까지 했으면 정신 차려야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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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랑 결혼한거 아니잖아요?? 네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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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드님 제가 지금 이혼 생각하는 건 너무 유난일까요..? 부정적인 면만 보는 걸까요

남편을 사랑해서 조건 안 보고 결혼했는데
홀시아버지의 감당안되는 씀씀이에…  미래가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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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용돈 얼마씩 드리고 있는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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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드리고 있어요……..
남편도 이제 고작 서른입니다… 이제는 돈 모아야 할 나이 아닌가요..? 시아버지 나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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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돈 쓰실 나이죠…이미 모아놨어야 하구요…힘드네요~ 남편한테 이대로는 앞으로 우리 미래가 무서워서 갈라설 생각도 든다고 얘기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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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실 형편이 되어야…. 그러기엔 너무 대책없던 거 아닌가…싶어요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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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나중에 안도와드린다고 해도 막상 아버지가 힘들다면 안도와줄수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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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가 이걸 아니깐 지금 이렇게 걱정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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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그게 걱정된다면 이혼이 맞죠
아버지랑 남편분이 연 끊지 않는 이상은 아버지가 나중에 건강이 악화 된다면 도울일은 무조건 생긴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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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할지
남편한테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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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집 봤는데...
집안 어른 정신 못차리면 답없음.
차라리 자식이 문제있으면 수습이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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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이요.. 하.. 저도 월급 백 겨우 넘는데

제 입장에서 아버님 나이에 월 100씩 고정지출이라니 정말 무슨 정신이지? 싶었어요 진지하게 이혼까지 고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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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거 못 말리면 이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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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이야기했는데 차는 어쩔 수 없다 이런 주의더라구요 ㅎㅎ
남편이 말릴 의지가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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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지않은 미래때문에 이혼생각은 하지 마시고 직장이나 능력 잘 유지하시고 능력 키우세요
아버지는 아버지.. 경계를 잘 세우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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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일반 공무원인데..

아이를 가지지
못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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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내 월급의 50퍼센트 이상이 되는
백만원을… 자가도 없으시면서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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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무 계획도 없이 리스를 하려고 하나요? 자녀에게 백만원을 달라고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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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은 나이가 있으니 체면상 제네시스정도 타야한다-> 지금 화물 트럭? 포터 사서 무슨 일 하시는 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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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고 살아온 세월이 있는데 생각이 있겠죠. 설사 잘못되도 그 분의 몫으로 두세요. 과도하게 불안해 하시는거 같아서 덧븥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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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배운게 있을껍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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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절약 잘해요……
짠돌이에 가까워요 차라리

도대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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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짠돌이에 가까운데 골프를 쳐요?..공뭔부부면 연차 차면 좀 낫지만 지금은 아껴서 시드 한창 불려야할 때인데. 연금, 암보험, 자가도 없어서 노후대비도 안되있는데 리스로 GV80? 아버지랑 연 끊는다고 협박해서라도 말려야지. 현실 감각이 없는 듯해요. 나중에 안도와주는게 가능한건가요 아버지 어디 아프셔서 수술해야되는데 돈 없으시다하면 보태줘야지 돌아가시게 냅둘 것도 아니면서. 글보는 제가 속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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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체가 쳐서 배운 골프인데 어디 나가서 치는 게
아니라 스크린이에요 계비로 걷어서 쳐서 이건 뭐라 할 수 없고요

시아버지 너무 답답하네요.. 제가 울면서 이건 아닌 거 같다고 얘기했어요 암보험은 없고 종신보험만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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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일해요. 공뭔이시면 안정적인 성향이실텐데 저같아도 심리적으로 불안할 듯요. 아들이면 아닌건 아니다 말해야죠. 아부지가 겉멋 들어서 정신 못차리시면 얘길해야지..있는 자산으로 사도 속 터질거 같은데 노후대비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리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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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공무원이시면 이변이 없는 한 오손도손 알뜰히 사셔야 할텐데
남편분께 진지하게 말씀드려보세요
골프 이런 헛바람도 넣지말고
아버님 잘 말리라고요
이혼을 생각하기엔 좀 이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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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치관에선 아버님이 너무 이해 안 가고요 사람 자체가 싫어졌어요 하……

개인회생도 진짜 마음에 안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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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난감하네요.. 뭐 시아버지는 시이버지고
본인 두분만 잘살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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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반응이 시아버지랑 결혼한거 아니면 둘이서 사니까 상관없다는건 ㄹㅇ 이해 불가네요..
아프면 자식이 병원비, 간병비 내야하는데 리스 100 이러고 있으면 저같아도 이혼 생각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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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얘기 다 했는데
남편 왈 놀러다니느라 사시는 게 아니니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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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돈도 지켜내고 조금이라도 건강하실 때 더 벌어야 할 시기인데

왜 이런 행동을..? 저는 벌써 제 노후대비 얼마 모아야하는지 계산 다 해두었거든요 65세 퇴직해서 95세에 죽는다치면 그 30년간 생활비만 7억 2천이 들더라구요 (병원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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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계산하니깐 와 나 큰일났네
지금부터 안 모으면 나중에 간병인도 못 붙이는데
이런 생각중인데

제네시스가 웬 말입니까 오피스텔에서 지내시면서
암보험도 없으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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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노답
나이값 못하고 허세만 잔뜩 들었네요
제 애비랑 똑같아서 댓글 달아요
저는 엄마 설득해서 이혼 시키고 애비랑은 연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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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나중에 짐 됩니다
잘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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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까지 들일 나이 되었음 바뀌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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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돈을 실제로 요구하면 그때 갈라설까요…?

근데 갈라설 걸 염두하니 아이를 못 가지겠어요… 정말 진퇴양난 그자체예요

어떤 분들은 제가 사서 걱정하는 거 같지만…
조금만 생각해봐도 예상되는 거라..

남편이 하는 말이 “그래도 놀러다니느라 사는 게 아니니깐..” -> 여기서 와 남편 효자병인가 아님 바보인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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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쉽게 안변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나이에 그렇게 사는거구요
이래서 결혼할 때 집안 봐야된다고 하는거예요
남편분도 안말리고 방관하는거에서 답 나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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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화나는 부분은요

남편 십대 때 어머니 아버지 이혼 하시고 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말아먹고 연락두절되었었대요

연락처도 바꾸고 3년간 잠적했는데 남편 17살 때 어머니 갑자기 돌아가셨거든요 그때도 연락 안 닿아서
남편 혼자 장례치뤗대요 이게 말이 되나요?

스무살때 경찰 공부할 때 1-2년간 같이 살면서 케어해줬다는데.. 군대갔을 때 아버님이 보낸 편지 속에는 아들 생각하는 마음이 커 보이더라구요


근데 전 잠수 탄 부분이 너무 이해가 안 가요 어른으로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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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을 사랑해서 돈 없어듀 우리끼리 모아서 잘 살자!! 이렇게 시작한 거거든요 빌라에서요

근데 시아버지가 절 구렁텅이에 빠트리는 기분이에요

남편은 사랑하는데… 정말 결혼은 너무나도 어려운 거군요……전 속으로 혼자될 준비 혼자될 상상을 계속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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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염병떨지말고 노후 준비나 하라고 하세요
표현이 좀 거칠지만 30년 시달려본 사람으로서 앞날이 너무 뻔해서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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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끊는 거 아님 답 없어요
시늉이 아니고 진짜 연을 끊어야 삽니다

저런 성향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진심 평생 속 썩여요
사고 뒷감당은 결국 가족 몫으로 돌아가구요
경험해 봐서 지긋지긋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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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편이 아직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네요

하긴 아직 돈 요구를 안 했으니깐요

수년뒤에 진짜 돈 요구 할 때 ..그때 싸워야할까요 너무 속상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