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과 관계가 멀어지고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 하는 사람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작년부터 같이 놀던 무리가 있습니다.
남자 10명 여자 2명인데 여자 둘 다 친해지기 전부터 남자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서로 이성적으로 친한것보단
여사친 남사친 같은 관계였습니다.
문제는 여자 A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데 외모가 여자 B보다 낫다보니 남자들한테는 엄청 잘하고 여자B를
사람취급도 안하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여자 B가 여자싸움(?)에서 졌고 남자들은 여자 A 주변에 많이 몰렸습니다.
처음에 남자들은 여자 A가 외적으로 더 매력적이었기에 끌렸었는데 같이 몇달동안 지내다보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격과 애정결핍, 남미새 등의 경향으로 인해 진절머리 냈고 어느순간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자 A는 처음에 한두명이 떠날땐 어차피 자기랑 안맞는 급의 사람들이라고 깔보며 신경도 안쓰는듯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리의 대부분 남자들이 자기를 떠나가니 뒤에서 자기에게 관심도가 높은 남자를 이용해서
주변 사람들과 이간질을 시키는데 써먹기도하고 정치질을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그런 행동을 한명이 아니라
어러명에게 하다가 남자들이 서로 말해서 들켰고 최근에 남자들이 여자 A를 불러놓고 앞으로 손절하자고
말했습니다. 여자 A는 처음엔 억울하다는 듯이 울고불고 했지만 남자들은 1년동안 여자 A에게 맺힌 응어리가
너무 컸고 평소에는 다들 마음이 약해서 여자 A가 아무리 잘못을해도 살짝 풀려고하면 다들 풀어줬는데
이번에는 진짜로 쳐냈습니다. 그랬더니 여자 A가 이젠 안되겠다 싶어 자리를 뜨고 톡방도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밤 지난 세월간 정이 있어서 남자들은 혹시나 여자 A가 낙심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인스타에
다른사람들과 신나게 놀고있는 스토리가 올라온걸 보고 역시 사람은 안변하네 하고 완전히 손절을 했습니다.
여자 A는 정말 그간의 정이나 있었던 일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고 우는것도 연기였을까요?
아니면 좌절해도 달라질게 없으니 다른사람들과 일상을 즐긴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