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제연애 조언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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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저또한 사랑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 느껴지게
말로만이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스타일이에요
(아침밥 처려주기 옷이 더러우면 손빨래해주기 저희어머니 병원갈때마다 도시락싸줌 선물 등)
나이가 7살차이라 그런지 애기 대하듯 합니다.
그런데..
남친 말때문에 항상.다퉈요
일단남친스타일
1.현모양처를 원함
사회생활을 하지않고 혹은 자기랑 같이하며 집안일 내조하는것을 원함 대신 생활비는 넉넉하게 준다고
처음엔 밥을 열심히 차려주다 점점 저한테요구
(아침밥 안먹는 스타일, 그러나 해주고있음)
집안일 간섭이 심함
혼자오래살아서 집안일초고수임 그래서 밥이든.뭐든 내가하는건 성에안참 눈치주는 스타일.
2. 말만하는사랑은 사랑이아니라고하며
금전적으로 도와주려고 함
예를들면 이번에 아파트 잔금
전세가안빠져서 당장 6억을 치뤄야하는데
자기일처럼 나서서 전세입자구하고있고
아파트도 타지역인데 여러번 가봄
자기가해결해주려고 열심히노력중
장난식이지만 오빠 말만 잘들으면 다해준다는 식으로 말함...
대신 공짜는 없다고 말을 잘들어야한다고 함
말잘들어야한다는건 자기한테 화안내고 이해해주길바람
나한테 편하게말을하더라도
3. 나이차이가 나기도하고 남자친구가 지금까지 대표자리에만있었어서 말투가 지시형
평소엔 아가야 자기야 하다가도 종종 야 , 너, ~했냐? 가져와 이런말투를 써서 혼란스랍게만듬
4.말투도지시형이지만 가끔 기분나쁜말을 함
버럭화를내면 거기에 자기가의도한게아닌데 왜 화를내서 자기기분까지망치냐는식
나를.예민하게몰고감
아 그랬어? 미안해 가.아닌
난그런의도가아니고 억울하다 식으로 하다..그래도 결국 먼저 사과는 함
5.사업몇가지중 이번에 가게오픈을 했는데 내가
일을 도와주길 원함
바쁜데와줄수있어?
내 일도 자기일처럼 하니 나도 당연히 도와야한다는 식
6.한번도 못간다말.안하고 도와줬는데
문제는.그.도와주는자리에서 나한테까지지시형
기분을 매우 나쁘게함...
이젠 일을 도와주러가면 내가 더 예민
7. 나한테 고마운게 없다고함
자기는 나한테 선물도주고 부모님도 챙기고 이벤트도해주는데 나는 자길위해 뭘해줬는지 고마운게없다고함
아무래도 계산적인.사람이라 금전적으로 뭔가를해줘야만 해준거라생각하는거같음
부탁해서 일도 그만두고 같이있는시간도 많이만들고 남친일도 도왔고 다 모든걸 맞추느라 힘들었는데
고마운게 없다고하니
힘빠지네요
말투도 못고칠거같고 가끔기분나쁜 말도 툭툭던지는 것들.. 사소한 문제점인데 이런걸로 헤어질수도있는지ㅜ
자기는 잘못한게없고 항상 제가 예민하대요
남친입장에서 억울할수도..
저는.절대 말을.함부로 하는 스타일두아니고
항상 조심하는 스탈이라 더 예민해지나싶기도해요
말좀이쁘게해달라하니
돈없어도 말이쁘게하는.사람이 좋냐고..
이런식 ~
아예말을 못나게하면 그런사람인가보다할텐데
자기기분좋거나 그러면.아가야.자기야 이러다가..
갑자기돌변하면 거기에또맞춰줘야하는...
이게 큰문제인지 아닌지..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