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E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대진운을 뚫고 우승한 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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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4세트까지 이긴 DRX는 마지막 5세트를 준비하는데...
게임 시작 4분 제카는 적 미드라이너인 스카웃에게 솔킬을 따일 수 있는 상황에서
아칼리의 E로 따라온 스카웃을 역 솔킬을 내며 게임의 파동을 바꾸는데..
하지만 탑에서 역갱을 보던 표식은 역으로 따이며 분위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또한 미드에서도 제카가 적 정글 지에지에와 스카웃의 반격으로 킬을 내주게 된다
하지만 DRX는 포기하지 않고 표식의 바텀갱이 성공하며 무난히 성장하던 바이퍼를 한번 잘라주게 된다
팽팽하던 경기
다시 한번 단독 솔킬로 승전보를 울리는 제카
3번째 용 한타에서 DRX는 제카의 무력을 바탕으로 큰 승리를 얻게 됩니다.
또한 탑 라인을 밀던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실제 클템이 한말)
스카웃의 최후
2분 후 타워를 믿고 제카에게 덤비던 스카웃의 최후
당시 해설진들은 소리를 지르며 4연솔킬을 외쳤다
이 장면은 8강 모든 경기 중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그 이후 바론을 먹고 미드에서 한타를 패하고
바론을 트라이 하다가 취소하던 DRX의 꼬리를 잡아 킹겐을 잡은 EDG는 3용을 시도하지만..
표식의 비에고의 안개와 E대시 강타 조합으로 스틸에 성공하며 4용 스택을 완성하게 된다
그 이후 벌어진 한타에서 EDG는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수호천사가 있던 데프트를 물게 되고 프리롤이 된 제카가 여기저기 휘 저으며
쿼드라킬을 하고 표식이 마지막 킬을 먹으며 게임을 승리하게 된다
해당 게임 당시 아나운서였던 이정현 아나운서와 분석데스크 크루였던 빛돌 하광석은 눈물을 보였고
DRX는 역스윕을 통해 원딜러 데프트 김혁규의 생일이자
롤 프로게이머 DEFT 김혁규는 EDG에서 활동한 이후로 2942일만에 4강에 진출한다
아래의 장면에서 전용준 캐스터는
패패승승승!! 혁규야를 외치며 감동을 주었고
하지만 4강 상대는
LCK 챔피언이자 2022 Worlds 우승후보 1순위로 뽑히고
최강의 미드라이너 쵸비를 보유한 Gen.G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