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E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대진운을 뚫고 우승한 팀 (1) > 리그오브레전드

1. 플레이인 스테이지

메이저 지역 4위로 월즈에 진출한 DRX는 

대회 규정상 플레이인 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그 상대는

그해의 MSI 챔피언 RNG

MSI 라는 대회는 마치 축구로 치면 월드컵 전 치루는 유로나 코파 아메리카 급의 위상을 갖고 있지만

코로나 이슈로 인해 RNG는 숙소에서 경기를 치루게 되었고 T1 을 상대로 숙소에서 우승을 하였지만

어쨋든 저력이 있던 팀이었다 또한 롤판에서는 중국지역내에선 최고의 명문팀이라 불릴 수 있는 팀이었지만

제카는 아래영상의 7:33 부터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RNG를 외치던 중국 팬들을 마치 도서관을 만들며 게임을 캐리하여 RNG와의 전투를 이기게 된다

유럽의 강호 MAD

DRX는 두 팀과 같이 예선에서 같은 조에 편성되며 

그해 상위 2팀에게만 주어지는 그룹스테이지 티켓을 전승을 하며 그룹스테이지에 출전하게 된다

하지만 그룹스테이지에 출전한 DRX에겐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LEC (유럽 롤 리그)  스프링2위 서머1위 로그와 LPL(중국 롤 리그) 스프링,서머 2위의 TES 였다

당시 많은 전문가 또는 LOL 관계자들은 DRX의 탈락을 예상했지만

DRX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 그룹에선 마이너 지역인 GAM이 TES를 잡아주며 DRX에게도 운이 따랐다

8강 진출 전 로그와 동률이 되면서 로그와의 타이브레이커가 진행되며

DRX는 로그를 꺾고 조 1위로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조 1위로 진출한 DRX는...당시 작년 디펜딩 챔피언이자 전력이 아직 남아있는 그 팀을 만나게 된다..

그 팀은 바로 DRX의 원딜러 데프트를 가장 사랑하는 팬들이 많으며 

데프트가 가장 많이 활약하였고 데프트가 해당 구단에서 활동 할 때 동료들이 아직 존재하고

그 동료들은 이미 월드 챔피언이 된 구단, 현 시점 디펜딩 챔피언이자 우승 전력이 남아있는 EDG 였다

많은 전문가와 LOL 관계자들은

DRX는 여기까지다 라고 선언하게된다

실제로 해당 EDG와 DRX 경기 때 중국의 한 EDG 팬은 EDG가 아닌 데프트를 응원하기도 하였고

EDG에서 활약하는 메이코 (서포터) 스카웃(미드라이너) 같은 선수들은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선수들이었다

1경기

마치 너희와 우리의 전력차이라고 말하듯 DRX를 두들겨 패고 넉다운 시킨 EDG의 활약을 보고는

역시 우승후보이자 디펜딩 챔피언 EDG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킬 스코어는 9:15지만 정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EDG였다.

2경기

게임내내 게임을 지배하던 DRX 였지만 한번의 실수로 인해 게임이 비벼졌고

바론앞 한타를 하다가 데프트와 킹겐이 상대의 넥서스를 깰려고 텔레포트를 쓰지만...

킹겐의 텔레포트는 적 정글 지에지에의 궁에 인하여 끊기고 데프트의 혼신의 넥서스 깨기는 적의 억제기 재생성으로 넥서스 파괴에 실패한다(당시 클템과 해외 해설까지도 인히비터를 외치고 게임이 끝난 후 데프트는 얼굴을 부여잡았다)

그렇게 2게임까지 DRX는 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