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E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대진운을 뚫고 우승한 팀 (2) > 리그오브레전드

DRX는 EDG와의 3세트

당시 OP라고 판단했던 그레이브즈와 레나타를 내주며 필승카드인 아트록스를 가져온다

또한 킨드레드의 장인 출신인 표식이 킨드레드를 픽하며 3세트를 시작하게 된다

게임 중후반 34분까지 주도권을 내주던 DRX는 억제기 포탑에서 

적 레나타의 궁을 뺏은 제카의 사일러스가 레나타의 궁을 쏘며 역전의 신호탄을 쏘게 된다

이 궁을 신호탄으로 DRX는 바론까지 먹으며 역전의 신호탄을 쏳아 올리게 된다

게임 후반

EDG에게 밀릴뻔한 DRX는 데프트의 드레이븐이 활약하며 적 EDG를 섬멸하게 된다

그렇게 게임을 이기며 데프트는 전 세트 억제기 억까를 이겨내고

웃음으로 게임을 마무리 짓고 클템의 "판 다시 깔아!!"라는 외침과 다시 4세트에 돌입하게 된다

그 다음세트 2022 월즈의 승리픽 바루스, 아트록스를 내주고 서폿에서 OP라고 평가받던 레나타를 내주면서 

DRX에선 조금 더 파격적인 픽이 나오는데.. 

그건 바로 베릴의 애쉬 서폿과 킹겐의 카밀이었다

팽팽하던 게임 초중반

전령싸움에서 표식의 세주 궁이 적 정글에게 적중하고 킹겐이 

적 탑 플랑드레의 아트록스에게 궁을 쓰게 어그로를 적절하게 빼고

데프트의 칼리스타의 궁이 적 세명에게 모두 적중하며 전령 한타에서 대승을 이루게 된다

아아..이게 원딜 출신 서포터 베릴의 카이팅인가..

3용 한타에서 제카의 궁극기와 베릴의 신들린 카이팅 덕분에 한타를 승리하게 된다

게임 중반 킹겐의 카밀은 사이드 플레이로 풀어가며 적 탑 플랑드레를 잘 막아가며 후반으로 흘러가게 되고

4용타이밍 때 한타에서 베릴과 데프트 죽으며 게임이 다시 알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게 된다

하지만 제카 표식 킹겐이 데프트와 베릴을 짜른 적 미드 원딜을 데려가지만

카밀 또한 적 미드인 르블랑에게 짤리게 되며 게임은 오리무중 상태가 되어 버린다.

하지만 DRX 포기하지 않았고 바론을 먹은 상태에서 

적 탑 2차 타워에서 표식의 궁이 EDG의 핵심 선수인 미드라이너 스카웃에게 적중하면서

한타 승부에서 승리하였고

그 후 DRX는 4용 스택이 될 수 있는 한타에서

베릴의 신들린 카이팅과 표식의 강타로 용을 뺏기지 않고 4용 스택을 쌓게 된다

하지만 4용 스택을 쌓은 DRX는 적을 추적하다

킹겐의 무리한 진입으로 짤리게 되며 더 이상의 추적은 힘들어 진다

하지만 DRX는 정비하여 1분후 미드 2차 앞 한타에서 대승을 걷었고 대승을 바탕으로 바론을 치고

경기를 잡게 된다

필자는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전용준 캐스터의 패패승승!!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