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자꾸 강박적으로 기도를 드립니다(광명 강박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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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40대 중반/여 강박장애
이모가 강박적으로 기도를 하는 습관이 있으세요.
차라리 밥 먹을 때, 자기전에 이런 식으로 있으면
강박이라고 생각을 안할텐데 그냥 극도의 불안에
몰리면 병적으로 주기도문을 외운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무섭고 어디 아프신가 걱정도 됩니다.
이모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친구분들이나 엄마한테
여쭤봤는데 신앙심이 투철해서 좋은 것이라는 분들도 있구,
그 정도는 좀 도를 지나친 것 같기는 하다는 분들도 있어서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뭔가
불안을 느끼는? 그런 모습? 얼굴이 창백하게 질릴 때마다
그러고 계시니까 조카인 저로서는 그렇게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한번은 이모한테 왜 그러는 거냐고
여쭤봤는데 불안이 너무 심해서 주님께 기도를 드리는 거래요.
물론 기도로 마음이 안정되면 다행이지만 그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닐 것 같은데, 강박증 약 같은 거 먹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상담이라도 받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걱정됩니다.
광명 40대 중반/여 강박장애
이모가 강박적으로 기도를 하는 습관이 있으세요.
차라리 밥 먹을 때, 자기전에 이런 식으로 있으면
강박이라고 생각을 안할텐데 그냥 극도의 불안에
몰리면 병적으로 주기도문을 외운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무섭고 어디 아프신가 걱정도 됩니다.
이모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친구분들이나 엄마한테
여쭤봤는데 신앙심이 투철해서 좋은 것이라는 분들도 있구,
그 정도는 좀 도를 지나친 것 같기는 하다는 분들도 있어서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뭔가
불안을 느끼는? 그런 모습? 얼굴이 창백하게 질릴 때마다
그러고 계시니까 조카인 저로서는 그렇게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한번은 이모한테 왜 그러는 거냐고
여쭤봤는데 불안이 너무 심해서 주님께 기도를 드리는 거래요.
물론 기도로 마음이 안정되면 다행이지만 그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닐 것 같은데, 강박증 약 같은 거 먹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상담이라도 받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