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약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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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멘탈이 약해여…
인내심이 없고 의지도 약하고 뭘 해도 오래 안가고
극간의 귀차니즘에 해야할것을 항상 뒷전으로 하고…
옛날보다 많이 좋아졌지만요…ㅋㅋ
지금 5개월 된 아들을 평일에는 남편이 퇴근할때까지 저 혼자 보고있어요.
일본에 살고있어서 산후조리원 없어요…퇴원하고 바로 집에서 혼자 육아 시작이에요..
그나마 순한편이지만 쉬운 육아가 있나요…
아무리 순해도 힘들고 지칩니다…ㅜ
생후2개월정도까지는 저도 우울한 날도 있고 수유하면서 이유없이 눈물 뚝뚝 흘린 날도 있었습니다.
동생들도 학교가고 일하고해서 대화할 사람이 없어요.
친구도 제가 해외에 오랫동안 있었어서 연락을 거의 안하구여…
친정엄마라도 살아계시면 자주 놀러가고 그랬을텐데요…
그래서 남편이 퇴근하는거만을 매일 기다리게돼요.
그런데 어떤 날은 집에 들어올때부터 피곤 가득한 표정과 행동 밀투 온갖 스트레스를 안고 들어와요.
그래요 원래는 둘다 일을 했지만 지금은 외벌이라 어깨가 무겁죠…거기에 회사 사장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겠죠… 너무너무 이해하고 매일 고생했어 수고했어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임신전에는 조금만 뭔가 싫다 불편하다 힘들다 싶으면 바로 때려쳤는데 지금은 그 성격에 1년 넘게 버텨주고있어서 기특하기도 하고 너무 고맙죠.
근데 회사 스트레스를 저한테 화풀이할때가 가끔 있어요.
제 생각에는 남편은 무의식적으로 그런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알고있을수도 있어요.
제가 막 화를 낼수도 있었지만 아들이 있어서 꾹 참았어요.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자주하는걸 매번 봐서 저는 출산하고 나서는 그럴때마다 꾹 참아요.
그러면 남편은 아무일 없었던거처럼 지내요.
이게 지금 다니는 회사에 다니면서..제가 임신하고 출산하면서..심해진것 같아요.
제가 봤을때는 물론 회사도 좋은 회사가 아니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남편한테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담배 하루에 10번은 피고 눈 뜨면 핸드폰만 봐요.
육아 집안일 하긴하지만 핸드폰을 보는 시간이 훨씬 길고, 씻을때 빼고는 핸드폰을 들고 다니고 보고있는것 같아요.
내용도 짧은 영상(틱톡,릴스 등등)위주로 보고 잔잔한 내용보다는 뭔가 자극적인걸 봐요. 유튜브를 같이 봐도 자극적이지 않으면 재미없다고 바로 핸드폰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운동은 아예 안해요. 아침도 안먹고요.
그러면서 허리아프다 어디가 아프다 하고 위도 아프다 그러고 머리도 아프다 힘들다 피곤하다 우울하다 안행복하다 왜살까 등등…………………!!!!!
스트레스에 약한 몸을 자기가 키우고있다고 봐요…
그리고 자기자신도 그런 안좋은습관을 가지고있다는걸 알아요. 그런데 그게 원인이라고 생각을 진짜 안하는지 아니면은 인정하기 싫은지 고칠생각는 애초에 없고 들을 귀도 없어요.
그러면서 항상 하는말이 복권 1등 당첨하면 운동 할거야 뭐 할거야 그런말밖에 안해요..
저도 처음에는 어느정도 들어줬지만 계속 그러니…
이젠 육아도 해서 그걸 받아줄 여유는 없고 듣기 싫어질라해요…
이게 점점 악순환이 되는것 같아요…
본인이 고쳐야겠다고 결심하지않으면 안되는걸 알지만요 뭔가 조금이라도 그런 방향으로 갈수있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인내심이 없고 의지도 약하고 뭘 해도 오래 안가고
극간의 귀차니즘에 해야할것을 항상 뒷전으로 하고…
옛날보다 많이 좋아졌지만요…ㅋㅋ
지금 5개월 된 아들을 평일에는 남편이 퇴근할때까지 저 혼자 보고있어요.
일본에 살고있어서 산후조리원 없어요…퇴원하고 바로 집에서 혼자 육아 시작이에요..
그나마 순한편이지만 쉬운 육아가 있나요…
아무리 순해도 힘들고 지칩니다…ㅜ
생후2개월정도까지는 저도 우울한 날도 있고 수유하면서 이유없이 눈물 뚝뚝 흘린 날도 있었습니다.
동생들도 학교가고 일하고해서 대화할 사람이 없어요.
친구도 제가 해외에 오랫동안 있었어서 연락을 거의 안하구여…
친정엄마라도 살아계시면 자주 놀러가고 그랬을텐데요…
그래서 남편이 퇴근하는거만을 매일 기다리게돼요.
그런데 어떤 날은 집에 들어올때부터 피곤 가득한 표정과 행동 밀투 온갖 스트레스를 안고 들어와요.
그래요 원래는 둘다 일을 했지만 지금은 외벌이라 어깨가 무겁죠…거기에 회사 사장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겠죠… 너무너무 이해하고 매일 고생했어 수고했어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임신전에는 조금만 뭔가 싫다 불편하다 힘들다 싶으면 바로 때려쳤는데 지금은 그 성격에 1년 넘게 버텨주고있어서 기특하기도 하고 너무 고맙죠.
근데 회사 스트레스를 저한테 화풀이할때가 가끔 있어요.
제 생각에는 남편은 무의식적으로 그런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알고있을수도 있어요.
제가 막 화를 낼수도 있었지만 아들이 있어서 꾹 참았어요.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자주하는걸 매번 봐서 저는 출산하고 나서는 그럴때마다 꾹 참아요.
그러면 남편은 아무일 없었던거처럼 지내요.
이게 지금 다니는 회사에 다니면서..제가 임신하고 출산하면서..심해진것 같아요.
제가 봤을때는 물론 회사도 좋은 회사가 아니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남편한테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담배 하루에 10번은 피고 눈 뜨면 핸드폰만 봐요.
육아 집안일 하긴하지만 핸드폰을 보는 시간이 훨씬 길고, 씻을때 빼고는 핸드폰을 들고 다니고 보고있는것 같아요.
내용도 짧은 영상(틱톡,릴스 등등)위주로 보고 잔잔한 내용보다는 뭔가 자극적인걸 봐요. 유튜브를 같이 봐도 자극적이지 않으면 재미없다고 바로 핸드폰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운동은 아예 안해요. 아침도 안먹고요.
그러면서 허리아프다 어디가 아프다 하고 위도 아프다 그러고 머리도 아프다 힘들다 피곤하다 우울하다 안행복하다 왜살까 등등…………………!!!!!
스트레스에 약한 몸을 자기가 키우고있다고 봐요…
그리고 자기자신도 그런 안좋은습관을 가지고있다는걸 알아요. 그런데 그게 원인이라고 생각을 진짜 안하는지 아니면은 인정하기 싫은지 고칠생각는 애초에 없고 들을 귀도 없어요.
그러면서 항상 하는말이 복권 1등 당첨하면 운동 할거야 뭐 할거야 그런말밖에 안해요..
저도 처음에는 어느정도 들어줬지만 계속 그러니…
이젠 육아도 해서 그걸 받아줄 여유는 없고 듣기 싫어질라해요…
이게 점점 악순환이 되는것 같아요…
본인이 고쳐야겠다고 결심하지않으면 안되는걸 알지만요 뭔가 조금이라도 그런 방향으로 갈수있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멘탈이 약한 사람 #멘탈이 약한 남편 #멘탈이 약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