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정말 미운데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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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입니다 여학생이구요..
공부 때문에 안그래도 많이 힘든데 엄마까지 보태네요
여러분이 보기엔 제 얘기가 어떤지 좀 들어주세요
조금 길 수도 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제가 1살때 이혼하시면서 19년째 저랑 둘만 살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중간에 한번 정말 좋은 분이랑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2년정도 저랑도 같이 산적이 있지만 엄마가 그 사람이랑 결혼하면 저에게 소홀해질것 같다며
저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앗습니다
저희엄마는 정말 책임감도 강하고 끈기와 의지력..그리고 정말 성실하세요
이혼하실때 정말 아무것도 없이 저만 데리고 맨몸으로 나와서
제가 중학교 3학년이 될대쯤
벤츠를 탈정도로 부유하진 않았지만 조금 무리해서 현금으로 벤츠를 살 만큼
정말 열심히 사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지같은 동네에서
지금은 주변애들은 다 부러워 할만한 지역에 살고 있어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께서
그래서 뭐가 힘들단 거냐 라고 하신다면
저희엄마는 지금 택배일을 하고 계세요
코로나가 딱 터졌을때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를 왔고
일자리가 없어서 정말 온걎일을 다 하시다가
작년부터 택배일을 하십니다
저희엄마는 택배하면서 벤츠는 사치라며 그 차를 팔고 트럭으로 바꾸셨습니다
제 입장에선 벤츠 타다가 트럭타니까 적응도 안되고
창피하고 쪽팔렸습니다
그리고 저희엄마는 성격이 정말 칼같으시고 좀 무섭기도 하고 무식해서
저한테 상처주는 말을 정말 많이 하셨었어요
전 대체로 차분하고 격분도 안하는 성격인데
저희엄만 화가 나면 정말 무섭게 소리지르고 욕하고 어떨땐 때리기도 했습니다
저 어렸을땐 머리끄댕이 잡고 발로 밟은적도 있었고 죽여버리고 싶다 등등
화나서 욱하는 마음에 저에게 상처도 정말 많이 주셨고
제 성격을 많이 변하게 했어요
하도 가스라이팅도 당하고 무슨 말만 하면 어디서 말대꾸냐
모든걸 제 잘못으로 말하고 뭔 말도 못하게 하니까
어렸을땐 정말 똑부러지게 말도 잘했던 제가 지금은 내 생각도 잘 못 말하고
내 감정이 뭔지도 잘 모르고
이상해졌어요
그리고 제가 우울증도 좀 있는것 같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아서인진,ㄴ 몰라도
몇년전부터 기억이 잘 안나요
사람과 대화를 하면 흘려듣는것됴 아닌데 정말 미치게 기억이 안나요
엄마는 택배일 하느라 힘들고
전 공부하느라 힘들고(매일 10시감 이상 공부해요..)
고3이지만 정시라 재수학원 들어가셔 공부하느라 매일 정말 지치는데
집가면 또 엄마때믄애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엄마는 저한테 정말 감사한 존재이지만 동시에 절 너무 힘들게 했고
함들게하는 사람이라 참 저도 모르겟습니다..
제가 은혜도 모르는 나쁜년인건가요…?
고3되면서 저한테 돈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
엄마는 저한테 돈 없어서 힘들다
맨날 마이너스다 등등
어느순간부터 저도 맨날 돈돈 거리게 되고
재수학원애서 먹는 밥도 너무 아까워서 몰래 먹은적도 있고
돈때믄에 점심만 먹고 저녁은 안먹어요..
저와 엄마 얘기를 하자면 정말 밑도 끝도 없지맘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읽으신 분은 어떠신지 적어주새요…
공부 때문에 안그래도 많이 힘든데 엄마까지 보태네요
여러분이 보기엔 제 얘기가 어떤지 좀 들어주세요
조금 길 수도 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제가 1살때 이혼하시면서 19년째 저랑 둘만 살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중간에 한번 정말 좋은 분이랑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2년정도 저랑도 같이 산적이 있지만 엄마가 그 사람이랑 결혼하면 저에게 소홀해질것 같다며
저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앗습니다
저희엄마는 정말 책임감도 강하고 끈기와 의지력..그리고 정말 성실하세요
이혼하실때 정말 아무것도 없이 저만 데리고 맨몸으로 나와서
제가 중학교 3학년이 될대쯤
벤츠를 탈정도로 부유하진 않았지만 조금 무리해서 현금으로 벤츠를 살 만큼
정말 열심히 사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지같은 동네에서
지금은 주변애들은 다 부러워 할만한 지역에 살고 있어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께서
그래서 뭐가 힘들단 거냐 라고 하신다면
저희엄마는 지금 택배일을 하고 계세요
코로나가 딱 터졌을때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를 왔고
일자리가 없어서 정말 온걎일을 다 하시다가
작년부터 택배일을 하십니다
저희엄마는 택배하면서 벤츠는 사치라며 그 차를 팔고 트럭으로 바꾸셨습니다
제 입장에선 벤츠 타다가 트럭타니까 적응도 안되고
창피하고 쪽팔렸습니다
그리고 저희엄마는 성격이 정말 칼같으시고 좀 무섭기도 하고 무식해서
저한테 상처주는 말을 정말 많이 하셨었어요
전 대체로 차분하고 격분도 안하는 성격인데
저희엄만 화가 나면 정말 무섭게 소리지르고 욕하고 어떨땐 때리기도 했습니다
저 어렸을땐 머리끄댕이 잡고 발로 밟은적도 있었고 죽여버리고 싶다 등등
화나서 욱하는 마음에 저에게 상처도 정말 많이 주셨고
제 성격을 많이 변하게 했어요
하도 가스라이팅도 당하고 무슨 말만 하면 어디서 말대꾸냐
모든걸 제 잘못으로 말하고 뭔 말도 못하게 하니까
어렸을땐 정말 똑부러지게 말도 잘했던 제가 지금은 내 생각도 잘 못 말하고
내 감정이 뭔지도 잘 모르고
이상해졌어요
그리고 제가 우울증도 좀 있는것 같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아서인진,ㄴ 몰라도
몇년전부터 기억이 잘 안나요
사람과 대화를 하면 흘려듣는것됴 아닌데 정말 미치게 기억이 안나요
엄마는 택배일 하느라 힘들고
전 공부하느라 힘들고(매일 10시감 이상 공부해요..)
고3이지만 정시라 재수학원 들어가셔 공부하느라 매일 정말 지치는데
집가면 또 엄마때믄애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엄마는 저한테 정말 감사한 존재이지만 동시에 절 너무 힘들게 했고
함들게하는 사람이라 참 저도 모르겟습니다..
제가 은혜도 모르는 나쁜년인건가요…?
고3되면서 저한테 돈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
엄마는 저한테 돈 없어서 힘들다
맨날 마이너스다 등등
어느순간부터 저도 맨날 돈돈 거리게 되고
재수학원애서 먹는 밥도 너무 아까워서 몰래 먹은적도 있고
돈때믄에 점심만 먹고 저녁은 안먹어요..
저와 엄마 얘기를 하자면 정말 밑도 끝도 없지맘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읽으신 분은 어떠신지 적어주새요…
#엄마가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