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때문에 진짜 미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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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학년 인데요 스트레스 때문에 미치는게 아니라 그냥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요즘은 덜해졌는데요.
옜날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방충망을 열고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스트레스의 요인은 여러가지 인데요.
정말 짜증나는 게 몇가지 있습니다.
먼저 친구들. 저도 사춘기인지라 가족보다 친구들이 더 좋은데요
언제 한번 지입으로넌 내 베프다 라고 말했던 친구가 놀이터에서
저만 빼고 친구들하고 얘기하고 다른 놀이터로 옮겨간적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친구들 한테"좋아 죽겠지? 그렇게 노니까?" 라고
말하고 집에 돌아왔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완전 짜증났습니다.
진짜 친구들이 저를 따 시키는것 같기까지 해요. 입으로는 너 진짜 쿨하다 좋다 이러면서
언젠가는 제가 놀기귀찬고 그날따라 놀기 싫어서 학교에서 집에 가봐야 한다고
안논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 엄마가 아파서 제가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전화가 온거에요. "나 너희집에 놀러갈께"라고. 엄마가 아프다고 오지 말라고 했더니
그냥 끊어버리는거에요. 제가 밖에 나가서 까지 전화하고 문자하니까 미친년...
"넌 우리와 놀수밖에 없는 운명이야. 넌 우리가 하라는대로 해야되." 이러는거에요.
욕나오는거 다 참아가며 타일렀습니다.
다음으로 언니. 언니와 싸우면 모두 제가 원인이고 제가 먼저 때리고 제가먼저 했다는거 다 인정합니다.
근데 언니가 욕을 안해요. 그래서 제가 싸울때 "씨발 미친년,,,"이라고 중얼거리기라도 하면
"야 너 뭐라그랬어?" 그러면서 더 때립니다.
진짜 순해서 제가 장난치는거 다 받아주고 때려도 가끔은 받아주고 그러거든요.
근데 전
차라리 날라리 언니가 훨씬 좋겠어요.
차라리 무서워서 덤비지라도 못하게.
요즘은 컴퓨터만 키면 애니를 걸신들린듯이 봅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오늘 해야 하는 공부 안했다고 혼날때가 있는데 그게 거의 다 대부분 밤이에요. 밤에 제가 자야되는데 엄마 잔소리가 시끄러워서 잠을 잘
못자거든요..
다음으로 가족. 제가 너무 놀고있는걸로 압니다.
제가 안산에서 제천으로 이사왔는데요. 제천에 이사온 이후 더 활발하게 놀고있거든요. 엄마가
제천에 이사와서 이상한 친구들 사귀니까 성적도 떨어지고
그러는거 아냐. 성적도 좋고 착한애들좀 사귀어봐 좀. 이러는거에요.
완전 짜증나서 책상에 얼굴 파묻고 울었습니다. 전 지금 이 친구들과 지금 이대로가 더 좋은데?
죽고 싶었습니다. 이게 성적도 친구 관계도 최선을 다한건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한가지 더 짜증나는건 겉으로 드러내는게 아닙니다. 제가 꿈이 만화가입니다.
근데 제가 그림을 그리면 언니보다 잘 못그려요. 근데 제가 있는 앞에서 "00이 너 그림 잘그린다." 이럽니다. 겉으로는 안드러내지만 속상하고 섭섭하고 그럽니다. 학교에서 설문 조사왔을때
제가 꿈을 만화가 라고 적었거든요 근데 엄마는 아무말 안하는데 아빠가 "니가 만화가가 되겠냐. 언니보다 그림도 못그리는데." 이러는거에요.
조금은 인정해서 피식- 하고 그냥 웃었는데 잘때 생각하니까 울고싶더라고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만화가 해도 되겠다.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에 그림그려서 올려봐라
이런소리도 많이 듣거든요. 저도 타블렛만 있으면 하루에 100화든 그릴수도 있어요.
진짜 스트레스때문에 미칠것 같습니다.
제가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은 그림을 그리거나 컴퓨터를 하거든요.
근데 엄마가 있어서 공부하라는 소리를 들어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수 없어요.
게다가 이면지 같은게 아니라 스프링공책을 마구잡이로 사서 그리니까 책꽃이에
모아둔 스프링공책, 노트들이 줄있는것 없는것 상관없이 엄청나게 꽃여져 있는거에요.
한번은 엄마가 이것들 다 뭐에 쓰냐고 물어본 적도 있습니다. 한번 보니까 다
환불하면 5만원 정도는 나올것 같더라고요. 저도 죄다 버리고 싶은데
버리면서 엄마가 보니까 쪽팔려서 못버리겟어요.
그리고 컴퓨터 하고있으면 언니나 부모님하고 싸움나서 스트레스가 더 커집니다.
1. 전 그림그리는거 엄청 좋아하고 TV보거나 컴퓨터 하는거, 말싸움하는것도 완전 좋아합니다.
이런 저에게 스트레스 해소법은 뭘까요?
2. 스트레스를 안받으면 이런것도 올릴필요가 없잔아요. 스트레스를 안받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3. 제가 대개 시크하고 쿨한편인데 친구들이 뭐라고 장난치기만 하면 상처 받고 바로 화내는 타입이거든요.
이거 중학교 들어가면 찍힐것 같아서요.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엄청나게 마음에 뭍어두는 것 보다는 낳겠지만...)
4. 제가 욕을 엄청 잘해서 말빨이 쎈편입니다. 근데 언니랑 부모님께 욕 못하면서 말하는거 보니
제가 답답하더라고요(??) 욕하는 버릇 고칠수는 없을까요?
5. 저 수많은 스프링 공책들 따로 버리는 방법 있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쓸데 없는 글 신고합니다.
저는 5학년 인데요 스트레스 때문에 미치는게 아니라 그냥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요즘은 덜해졌는데요.
옜날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방충망을 열고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스트레스의 요인은 여러가지 인데요.
정말 짜증나는 게 몇가지 있습니다.
먼저 친구들. 저도 사춘기인지라 가족보다 친구들이 더 좋은데요
언제 한번 지입으로넌 내 베프다 라고 말했던 친구가 놀이터에서
저만 빼고 친구들하고 얘기하고 다른 놀이터로 옮겨간적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친구들 한테"좋아 죽겠지? 그렇게 노니까?" 라고
말하고 집에 돌아왔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완전 짜증났습니다.
진짜 친구들이 저를 따 시키는것 같기까지 해요. 입으로는 너 진짜 쿨하다 좋다 이러면서
언젠가는 제가 놀기귀찬고 그날따라 놀기 싫어서 학교에서 집에 가봐야 한다고
안논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 엄마가 아파서 제가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전화가 온거에요. "나 너희집에 놀러갈께"라고. 엄마가 아프다고 오지 말라고 했더니
그냥 끊어버리는거에요. 제가 밖에 나가서 까지 전화하고 문자하니까 미친년...
"넌 우리와 놀수밖에 없는 운명이야. 넌 우리가 하라는대로 해야되." 이러는거에요.
욕나오는거 다 참아가며 타일렀습니다.
다음으로 언니. 언니와 싸우면 모두 제가 원인이고 제가 먼저 때리고 제가먼저 했다는거 다 인정합니다.
근데 언니가 욕을 안해요. 그래서 제가 싸울때 "씨발 미친년,,,"이라고 중얼거리기라도 하면
"야 너 뭐라그랬어?" 그러면서 더 때립니다.
진짜 순해서 제가 장난치는거 다 받아주고 때려도 가끔은 받아주고 그러거든요.
근데 전
차라리 날라리 언니가 훨씬 좋겠어요.
차라리 무서워서 덤비지라도 못하게.
요즘은 컴퓨터만 키면 애니를 걸신들린듯이 봅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오늘 해야 하는 공부 안했다고 혼날때가 있는데 그게 거의 다 대부분 밤이에요. 밤에 제가 자야되는데 엄마 잔소리가 시끄러워서 잠을 잘
못자거든요..
다음으로 가족. 제가 너무 놀고있는걸로 압니다.
제가 안산에서 제천으로 이사왔는데요. 제천에 이사온 이후 더 활발하게 놀고있거든요. 엄마가
제천에 이사와서 이상한 친구들 사귀니까 성적도 떨어지고
그러는거 아냐. 성적도 좋고 착한애들좀 사귀어봐 좀. 이러는거에요.
완전 짜증나서 책상에 얼굴 파묻고 울었습니다. 전 지금 이 친구들과 지금 이대로가 더 좋은데?
죽고 싶었습니다. 이게 성적도 친구 관계도 최선을 다한건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한가지 더 짜증나는건 겉으로 드러내는게 아닙니다. 제가 꿈이 만화가입니다.
근데 제가 그림을 그리면 언니보다 잘 못그려요. 근데 제가 있는 앞에서 "00이 너 그림 잘그린다." 이럽니다. 겉으로는 안드러내지만 속상하고 섭섭하고 그럽니다. 학교에서 설문 조사왔을때
제가 꿈을 만화가 라고 적었거든요 근데 엄마는 아무말 안하는데 아빠가 "니가 만화가가 되겠냐. 언니보다 그림도 못그리는데." 이러는거에요.
조금은 인정해서 피식- 하고 그냥 웃었는데 잘때 생각하니까 울고싶더라고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만화가 해도 되겠다.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에 그림그려서 올려봐라
이런소리도 많이 듣거든요. 저도 타블렛만 있으면 하루에 100화든 그릴수도 있어요.
진짜 스트레스때문에 미칠것 같습니다.
제가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은 그림을 그리거나 컴퓨터를 하거든요.
근데 엄마가 있어서 공부하라는 소리를 들어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수 없어요.
게다가 이면지 같은게 아니라 스프링공책을 마구잡이로 사서 그리니까 책꽃이에
모아둔 스프링공책, 노트들이 줄있는것 없는것 상관없이 엄청나게 꽃여져 있는거에요.
한번은 엄마가 이것들 다 뭐에 쓰냐고 물어본 적도 있습니다. 한번 보니까 다
환불하면 5만원 정도는 나올것 같더라고요. 저도 죄다 버리고 싶은데
버리면서 엄마가 보니까 쪽팔려서 못버리겟어요.
그리고 컴퓨터 하고있으면 언니나 부모님하고 싸움나서 스트레스가 더 커집니다.
1. 전 그림그리는거 엄청 좋아하고 TV보거나 컴퓨터 하는거, 말싸움하는것도 완전 좋아합니다.
이런 저에게 스트레스 해소법은 뭘까요?
2. 스트레스를 안받으면 이런것도 올릴필요가 없잔아요. 스트레스를 안받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3. 제가 대개 시크하고 쿨한편인데 친구들이 뭐라고 장난치기만 하면 상처 받고 바로 화내는 타입이거든요.
이거 중학교 들어가면 찍힐것 같아서요.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엄청나게 마음에 뭍어두는 것 보다는 낳겠지만...)
4. 제가 욕을 엄청 잘해서 말빨이 쎈편입니다. 근데 언니랑 부모님께 욕 못하면서 말하는거 보니
제가 답답하더라고요(??) 욕하는 버릇 고칠수는 없을까요?
5. 저 수많은 스프링 공책들 따로 버리는 방법 있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쓸데 없는 글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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