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후 임신사실확인후 부당해고관련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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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생긴 제와이프일입니다.
3년동안 다니던직장이있었고
혼인후 이사를하게되서 조금더가까운회사를 알아보던중
괜찮은 정규직공고가올라와서 면접을보게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지금 임신준비중인데 괜찮냐? 라고물었고
육아휴직은보장해줄수있고 대신 휴직후 다시 돌아올거죠?
라는 긍정적인답변을들었습니다
회사측에서원한건 2주안에 출근을해달라는것이였죠

따라서저희는 기존다니던회사에 퇴사를희망한다는말을전하고
이직을하였습니다
이직첫날인 10월11일 정규직계약서를 작성후 4대보험이이중으로 가입되어있어 11월초에 계약서를 다시작성하고
10월달 남은 20일은 일용직계약서로 일을하자고하여
와이프는 별의심없이 일을하고있었습니다

허나 10월 31일 저희는 임신소식을확인하였고 4주차가되었다는 좋은소식을접했습니다
해당사항을 와이프가 병원에알렸고 11월1일이되는날 계약서문제로 찾아가니 지금 인사팀장님이 임신해서 정규직이되기어렵다는 말과, 출산휴가는 고려하지않았기에 내일 다시 면담을하자고합니다
다음날 저는혹시몰라 녹취를하라고했고
아니나다를까 퇴사통보를받게됩니다 정확히는 계약해지의 문구였죠.
해당녹취록에는 저희와이프가 면접당시 임신을계획중이라고 얘기한내용, 회사에요청에따라이직첫날작성한 정규직계약서를 파기하고 일용직계약서를 쓴내용, 와이프가 임신을 늦게알렸으면 퇴직당하지않았냐는질문에 단순히그것만이 문제가아니고 복합적인문제로 계약해지한다는 내용이담겨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기존회사에도돌아가지못하고 있는상황입니다
가지고있는건 정규직공고문, 일용직계약서, 녹취파일이전부인상황이구요
지금 서류상으로는 어느 누가 임신을계획하면서 1달짜리 계약직에들어가게된거자나요 정말.. 너무화가납니다 항상 거짓없이 누군가를믿고 배풀던 저희들에게 진짜 세상 나쁜사람 많다고느껴지네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해당병원은 직원수 70명정도이며 또한 제와이프는 11월 1-2일은 계약서없이 일을하였는데
이부분은 계약서없는 암묵적 근로연장이아닌가요?

1.부당해고 구제신청이가능할까요?물론구제된다고해도 스트레스받아할거라 다니진못할겁니다..

2.부당해고 구제신청이 된다면 금전적피해보상도가능할까요?(저희는 이제 육아휴직도쓰지못하는처지가됬습니다)

3.금전적피해보상외에 법적조치도 가능할까요?

이번일을겪고 왜 출산율이 낮아졌는지 정말뼈저리게 깨달았구요
저희와이프는 마치죄지은거마냥 울고있네요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