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medes님 어제 진로에 대해서 질문했었는데요 다시 수정해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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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올렸던 아이디로는 내공100이 안되서 아버지껄로 다시올려요!! ㅎㅎ [검정글씨수정부분]
안녕하세요 Archimedes님!
저는 25살의 경제학과 3학년 남학생인데요
Archimedes님이 회계학, 경제학 전공이신데 이과계통에 빠삭하신걸 알게되어
진로 상담 좀 부탁드리려고 합니다ㅠㅠ
진로상담은 전문 분야가 아니시더라도 짧은 조언이라도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
저는 지금 경제학과인데 기계공학과로 진로를 바꾸고 싶어서 요즘 고민입니다
(경제학은 단지 그냥 학교에서 가르치는 방식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거시경제학, 국제경제론,
외환론, 통상학을 배웠고요 미시경제학을 지금 듣고 있습니다. 어떤방향으로 공부하는지를 여쭤보셨는데 그냥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데로 배우는 식이라 방향이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ㅠㅠ)
막연하지만 기계설계나 조립,생산 등 기계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데요
어릴때 부터 기계쪽을 좋아했지만 고등학교때 수학이랑 물리를 못해서 문과쪽으로 갔었고요
이때는 진로에 대해 그렇게 생각이 없었습니다..
근데 요즘 정말 기계공학쪽에 너무 가고 싶네요
(일단 과를 기계공학과를 가서 기계설계나 아니면 자동차 정비, 기계조립, 등을 하고 싶어요...
이것도 너무 포괄적인가요? 구체적으로 딱 정해진건 아니지만 기계를 다루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공학관련 서적도 보고 하는데요 수학,물리가 난무해서 정말 어렵다라구요..
제가 확신이 안서는건 기계공학쪽으로 가고 싶지만 막상가서 못따라 갈까봐 겁나네요..
고등학교때 수학을 워낙 못했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 경제학은 배워서 은행이나 공무원 시험만이 길인것 같아서요ㅠ
학과공부는 어렵지만 재밌고 살면서 배워볼만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직업이 제가 이쪽에는 관심이 없어요..
(생각을 바꾸면 경제학을 연결시켜서 공부할 것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뭐가 있을까요..?)
Archimedes님도 경제학을 전공을 하셨던데 어떠셨는지요..?
저는 너무 이론적이라 써먹을 데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이 학문으로 뭔가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생각이 많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지적할 부분 지적해주세요!
저는 뭔가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미 전과도 늦어서 편입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법은
1. 기계공학으로 편입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택한다면 경제학을 복수전공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경제학이 꾀나 재밌었거든요..
그렇지만 이건 그때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근데 이 방법은 문과에서 이과 편입이라 지원할 대학이 그리 많지 않고,
제가 아직 기계공학에 대해 확신이 없다보니 가서 적응 못하면 어쩔까 ...하는 불안감이 있네요..
이 부분이 가장 큽니다..과연 공대수업을 따라갈수 있을까..가서 보니 내 적성이 아니면 어쩔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선뜻 선택을 못하겠네요
2. 경제학과로 편입을 해서 기계공학을 복수전공하는 방법
이 방법은 제가 기계공학을 반드시 복수전공 해야 하는 경우인데요
실질적으로 복수전공이 가능한지...복수전공으로 취업이 가능할지가 의문이라서요
(아무래도 취직할 때 주전공학생들에게 밀리겠죠..? 근데 그 밀리는게 기업에서 복수전공은
아예 거들떠도 안볼까봐서요..일반 문과쪽 취직이면 과를 그나마 덜 볼순 있지만 이건 전문적(?)인 일이다보니..)
1년을 더 다닐 각오하고 있습니다
취미사항이나 독서사항, 저의 성향, 생활패턴
취미는 운동입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축구,농구 등 가리지 않고 많이 합니다 그 외에는 딱히 취미생활을 하지않아요
성향은 활동적이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몸으로 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사무직이 싫어요 회사에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는 일보단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어요
ex) 배달이나 경찰(여기서도 다 다르지만 형사분들과 같이 직접 조사하러 다니시는 분들) 등의
일을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뭔가 파고들어서 분석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경제학이 꾀나 재밌었구요
인성검사나 진로검사 하면 항상 기계쪽에 기술자, 엔지니어, 자동차정비사, 전자수리기사,
운동선수, 경찰, 소방관 쪽이 나왔었습니다
독서는...주로 자기개발서를 읽고 소설같은건 거의 않 읽습니다
독서를 거의하지 않아요 ㅠㅠ
생활패턴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버릇이 있는데요
이제는 12시쯤에 자고 7시에 일어나도록 바꾸고 있습니다
생각을 정말 오랫동안 했는데요 ...올해 이제 편입 결판을 내고 저도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정말 열심히 살고 싶어요 (올해 편입을 생각하고 있어서 빨리 시작을 해야 하는데 목표가 안잡혀서 공부가 손에 안잡히네요ㅠㅠ)
하고자하는 공부는 경제학이 괜찮지만 직업은 기계공학쪽으로 가고 싶은 상황입니다
경제학과와 기계공학 사이에서 방황하는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지 제가 생각한 방법말고 다른 의견있으시다면 모두 세겨 듣겠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수정을 했는데 부족한점있으면 다시 말씀해주세요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이전에 올렸던 아이디로는 내공100이 안되서 아버지껄로 다시올려요!! ㅎㅎ [검정글씨수정부분]
안녕하세요 Archimedes님!
저는 25살의 경제학과 3학년 남학생인데요
Archimedes님이 회계학, 경제학 전공이신데 이과계통에 빠삭하신걸 알게되어
진로 상담 좀 부탁드리려고 합니다ㅠㅠ
진로상담은 전문 분야가 아니시더라도 짧은 조언이라도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
저는 지금 경제학과인데 기계공학과로 진로를 바꾸고 싶어서 요즘 고민입니다
(경제학은 단지 그냥 학교에서 가르치는 방식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거시경제학, 국제경제론,
외환론, 통상학을 배웠고요 미시경제학을 지금 듣고 있습니다. 어떤방향으로 공부하는지를 여쭤보셨는데 그냥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데로 배우는 식이라 방향이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ㅠㅠ)
막연하지만 기계설계나 조립,생산 등 기계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데요
어릴때 부터 기계쪽을 좋아했지만 고등학교때 수학이랑 물리를 못해서 문과쪽으로 갔었고요
이때는 진로에 대해 그렇게 생각이 없었습니다..
근데 요즘 정말 기계공학쪽에 너무 가고 싶네요
(일단 과를 기계공학과를 가서 기계설계나 아니면 자동차 정비, 기계조립, 등을 하고 싶어요...
이것도 너무 포괄적인가요? 구체적으로 딱 정해진건 아니지만 기계를 다루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공학관련 서적도 보고 하는데요 수학,물리가 난무해서 정말 어렵다라구요..
제가 확신이 안서는건 기계공학쪽으로 가고 싶지만 막상가서 못따라 갈까봐 겁나네요..
고등학교때 수학을 워낙 못했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 경제학은 배워서 은행이나 공무원 시험만이 길인것 같아서요ㅠ
학과공부는 어렵지만 재밌고 살면서 배워볼만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직업이 제가 이쪽에는 관심이 없어요..
(생각을 바꾸면 경제학을 연결시켜서 공부할 것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뭐가 있을까요..?)
Archimedes님도 경제학을 전공을 하셨던데 어떠셨는지요..?
저는 너무 이론적이라 써먹을 데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이 학문으로 뭔가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생각이 많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지적할 부분 지적해주세요!
저는 뭔가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미 전과도 늦어서 편입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법은
1. 기계공학으로 편입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택한다면 경제학을 복수전공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경제학이 꾀나 재밌었거든요..
그렇지만 이건 그때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근데 이 방법은 문과에서 이과 편입이라 지원할 대학이 그리 많지 않고,
제가 아직 기계공학에 대해 확신이 없다보니 가서 적응 못하면 어쩔까 ...하는 불안감이 있네요..
이 부분이 가장 큽니다..과연 공대수업을 따라갈수 있을까..가서 보니 내 적성이 아니면 어쩔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선뜻 선택을 못하겠네요
2. 경제학과로 편입을 해서 기계공학을 복수전공하는 방법
이 방법은 제가 기계공학을 반드시 복수전공 해야 하는 경우인데요
실질적으로 복수전공이 가능한지...복수전공으로 취업이 가능할지가 의문이라서요
(아무래도 취직할 때 주전공학생들에게 밀리겠죠..? 근데 그 밀리는게 기업에서 복수전공은
아예 거들떠도 안볼까봐서요..일반 문과쪽 취직이면 과를 그나마 덜 볼순 있지만 이건 전문적(?)인 일이다보니..)
1년을 더 다닐 각오하고 있습니다
취미사항이나 독서사항, 저의 성향, 생활패턴
취미는 운동입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축구,농구 등 가리지 않고 많이 합니다 그 외에는 딱히 취미생활을 하지않아요
성향은 활동적이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몸으로 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사무직이 싫어요 회사에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는 일보단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어요
ex) 배달이나 경찰(여기서도 다 다르지만 형사분들과 같이 직접 조사하러 다니시는 분들) 등의
일을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뭔가 파고들어서 분석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경제학이 꾀나 재밌었구요
인성검사나 진로검사 하면 항상 기계쪽에 기술자, 엔지니어, 자동차정비사, 전자수리기사,
운동선수, 경찰, 소방관 쪽이 나왔었습니다
독서는...주로 자기개발서를 읽고 소설같은건 거의 않 읽습니다
독서를 거의하지 않아요 ㅠㅠ
생활패턴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버릇이 있는데요
이제는 12시쯤에 자고 7시에 일어나도록 바꾸고 있습니다
생각을 정말 오랫동안 했는데요 ...올해 이제 편입 결판을 내고 저도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정말 열심히 살고 싶어요 (올해 편입을 생각하고 있어서 빨리 시작을 해야 하는데 목표가 안잡혀서 공부가 손에 안잡히네요ㅠㅠ)
하고자하는 공부는 경제학이 괜찮지만 직업은 기계공학쪽으로 가고 싶은 상황입니다
경제학과와 기계공학 사이에서 방황하는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지 제가 생각한 방법말고 다른 의견있으시다면 모두 세겨 듣겠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수정을 했는데 부족한점있으면 다시 말씀해주세요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