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medes님 어제 진로에 대해서 질문했었는데요 다시 수정해서 올려요!...

Archimedes님 어제 진로에 대해서 질문했었는데요 다시 수정해서 올려요!...

작성일 2012.03.1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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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올렸던 아이디로는 내공100이 안되서 아버지껄로 다시올려요!! ㅎㅎ     [검정글씨수정부분]

 

안녕하세요 Archimedes님!

저는 25살의 경제학과 3학년 남학생인데요

 

Archimedes님이 회계학, 경제학 전공이신데 이과계통에 빠삭하신걸 알게되어

진로 상담 좀 부탁드리려고 합니다ㅠㅠ

 

진로상담은 전문 분야가 아니시더라도 짧은 조언이라도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

 

저는 지금 경제학과인데 기계공학과로 진로를 바꾸고 싶어서 요즘 고민입니다

(경제학은 단지 그냥 학교에서 가르치는 방식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거시경제학, 국제경제론,

외환론, 통상학을 배웠고요 미시경제학을 지금 듣고 있습니다. 어떤방향으로 공부하는지를 여쭤보셨는데 그냥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데로 배우는 식이라 방향이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ㅠㅠ)

 

막연하지만 기계설계나 조립,생산 등 기계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데요

어릴때 부터 기계쪽을 좋아했지만 고등학교때 수학이랑 물리를 못해서 문과쪽으로 갔었고요

이때는 진로에 대해 그렇게 생각이 없었습니다..

 

근데 요즘 정말 기계공학쪽에 너무 가고 싶네요

(일단 과를 기계공학과를 가서 기계설계나 아니면 자동차 정비, 기계조립, 등을 하고 싶어요...

이것도 너무 포괄적인가요? 구체적으로 딱 정해진건 아니지만 기계를 다루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공학관련 서적도 보고 하는데요 수학,물리가 난무해서 정말 어렵다라구요..

제가 확신이 안서는건 기계공학쪽으로 가고 싶지만 막상가서 못따라 갈까봐 겁나네요..

고등학교때 수학을 워낙 못했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 경제학은 배워서 은행이나 공무원 시험만이 길인것 같아서요ㅠ

학과공부는 어렵지만 재밌고 살면서 배워볼만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직업이 제가 이쪽에는 관심이 없어요..

(생각을 바꾸면 경제학을 연결시켜서 공부할 것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뭐가 있을까요..?)

 

Archimedes님도 경제학을 전공을 하셨던데 어떠셨는지요..?

저는 너무 이론적이라 써먹을 데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이 학문으로 뭔가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생각이 많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지적할 부분 지적해주세요!

저는 뭔가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미 전과도 늦어서 편입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법은

1. 기계공학으로 편입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택한다면 경제학을 복수전공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경제학이 꾀나 재밌었거든요..

그렇지만 이건 그때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근데 이 방법은 문과에서 이과 편입이라 지원할 대학이 그리 많지 않고,

제가 아직 기계공학에 대해 확신이 없다보니 가서 적응 못하면 어쩔까 ...하는 불안감이 있네요..

이 부분이 가장 큽니다..과연 공대수업을 따라갈수 있을까..가서 보니 내 적성이 아니면 어쩔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선뜻 선택을 못하겠네요

 

2. 경제학과로 편입을 해서 기계공학을 복수전공하는 방법

이 방법은 제가 기계공학을 반드시 복수전공 해야 하는 경우인데요

실질적으로 복수전공이 가능한지...복수전공으로 취업이 가능할지가 의문이라서요

(아무래도 취직할 때 주전공학생들에게 밀리겠죠..? 근데 그 밀리는게 기업에서 복수전공은 

아예 거들떠도 안볼까봐서요..일반 문과쪽 취직이면 과를 그나마 덜 볼순 있지만 이건 전문적(?)인 일이다보니..)

1년을 더 다닐 각오하고 있습니다

 

취미사항이나 독서사항, 저의 성향, 생활패턴

 

취미는 운동입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축구,농구 등 가리지 않고 많이 합니다 그 외에는 딱히 취미생활을 하지않아요

 

성향은 활동적이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몸으로 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사무직이 싫어요 회사에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는 일보단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어요

ex) 배달이나 경찰(여기서도 다 다르지만 형사분들과 같이 직접 조사하러 다니시는 분들) 등의

일을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뭔가 파고들어서 분석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경제학이 꾀나 재밌었구요

 

인성검사나 진로검사 하면 항상 기계쪽에 기술자, 엔지니어, 자동차정비사, 전자수리기사,

운동선수, 경찰, 소방관 쪽이 나왔었습니다

 

독서는...주로 자기개발서를 읽고 소설같은건 거의 않 읽습니다

독서를 거의하지 않아요 ㅠㅠ

 

생활패턴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버릇이 있는데요

이제는 12시쯤에 자고 7시에 일어나도록 바꾸고 있습니다

 

생각을 정말 오랫동안 했는데요 ...올해 이제 편입 결판을 내고 저도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정말 열심히 살고 싶어요 (올해 편입을 생각하고 있어서 빨리 시작을 해야 하는데 목표가 안잡혀서 공부가 손에 안잡히네요ㅠㅠ)

하고자하는 공부는 경제학이 괜찮지만 직업은 기계공학쪽으로 가고 싶은 상황입니다

경제학과와 기계공학 사이에서 방황하는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지 제가 생각한 방법말고 다른 의견있으시다면 모두 세겨 듣겠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수정을 했는데 부족한점있으면 다시 말씀해주세요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최소한으로 내가 알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은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문제들에 관

련해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들을...... 먼저 언급을 하자면 형님께서는 본인의 인생에 관련해서 상당히 자신

감을 가지고 있지를 못하고 불확실성에 대해서 너무 큰 문제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큰 문제라고 봐요.

인생의 갈림길에 서서 고민하는 문제가 무슨 큰 문제가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잇겠군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에 가족들이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저만 따로 한국에 남아서서 고3 생활을 했었

는데 저희 아버지가 상당히 남자 답지를 못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제가 한국을 떠나서 해외로 오는 것을

좋아하지를 않았어요. 집안의 10명 가량이나 되는 집안의 막내로 태어난 데다가 성격이 상당히 소심한

B형에 속해서 굉장히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이시지요.

인생?? 솔직히 말해서, 지금 당장 고민을 하는 것이 님의 인생의 진로에 상당히 고민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겠지만 그것이 앞으로 나이 80이 되고 90이 되는 과정에서의 선상에 과연 진짜 문제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인가요??? 전 아버지가 반대를 하셔서 고3생활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한국에서 보내면서

상당히 저도 마음 고생이 심했었고 일정하게 부모님의 말에 따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식으로

행동을 하면서 공부에 손을 놓음으로써 아버지를 설복해야했기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어요.

해외 이민에 관련해서 친구들이나 어른들은 저에 대해서 반대를 많이 했지요.

영어성적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8등급 가량을 받는 사람이 무엇을 하겠느냐라구요. 수리나 언어영역만

1~2,3등급을 먹는 것을 빼면(탐구영역 포함) 거의 무식하기 짝이 없다라고 해야할까요? 책을 읽는 습관

이야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그 문제를 빼면 말이지요.

한국을 떠나면서 주변의 온 갖 비난성 말들이나 빈정 상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형님, 조금 냉정하게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인생의 갈림길이라고 한다면 반드시 우리들은 장단점을 알아야만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가 있어요.

어떤 누군가가 장점만을 말하면 나는 그 말을 믿지를 않아요.

반드시 모든 일에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경제학에서도 기회 비용이니 희소성이니 우리들에게 그런

가르침을 주잖아요?? 그런데 그런 일들이 분명히 우리들이 배우고 잇음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선택에서는

왜 그런 개념들을 적용을 하지를 못하는 것일까요??

나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했어요.

아버지는 정말 제 성격과 반대가 되는 사람이라서 마음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버지를 갈아치울 수가 있습니까?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에요. 냉정하게 봐야할 것과

받아 들여야만 하는 것이 있어요. 저희 어머니도 말한 적이 있지만 나와 아버지의 성격 차이는 상당히

크게 나타나는 부류들이라서 서로 스트레스를 많이 주고 받곤 합니다. 의견 다툼이 일어나면 당연히

싸움으로 번지곤 해요. 서로 보는 시각도 다르고 문제를 다루는 것들까지도 다르니까요.

무엇보다도 전공을 해왔던 부류들과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들도 완전히 반대입니다. 부모의 반

대를 무릅쓰고 주변의 반대들을 짤라 버리면서 남들이 이상하게 말하는 것들도 내 인생의 바꿔야할 부분으

로 생각을 하고 과감하게 나 자신을 바꾸기로 한 거에요.

형님이 제 글을 읽으면서 제가 공부해 왔엇던 것들을 보셨을 거에요.

당연히, 그런 과정들이 나올 수 잇었던 것은 타인들의 그 빈정상한 말들을 첨삭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

을 명확히 구분을 했기 때문이에요.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던 것이 문과 생이 되면서 현실적으로 안되겠거

니 싶어서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을 이제 그 어떠한 것의 방해도 없이 혼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라고 생각

을 하고 과감하게 고등학교 교과서들과 교재들을 챙기면서 말이에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남들이 고생을 정말 많이 하면서 공부를 많이 힘들게 한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를 않아요. 형님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의당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도 있어야 함을 말해요.

사내 대장부라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자신의 인생을 책임 질 수가 있는 인간이 가장 인간 답다라고 봅니

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분명히 아버지를 설복해서 해외에 나가야 하는 것이고 현실적으로

영어 실력이 개판이었던 것과 함께 수학을 좋아하고 과학을 좋아한다라고 말을 하면서 그 동안 공부를

못해와서 문과 수준에 머물러 있던 것들까지도 현실이었으므로 받아 들이고 개선하고자 했던 것이니까요.

저는 겸손하게 생각을 하면서 현실을 냉정하게 보았습니다.

내 실력의 문제점들을 냉정하게 파악을 했구요.

형님, 교재들을 보고 이해를 못했다구요??

당연하잖아요??? 현실이 현실이 된 것은 전부 우리 잘못이에요.

문과 수준에서 수학을 공부하다가 갑자기 이과 수준의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고급 지식들을 배우려고 하면

당연히 배탈이 나는 것이 당연해요. 몸이 상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음식이 잘 못된 것도 아니에요.

음식은 음식 그 자체일 뿐이니까요.

우리들이 음식을 소화하지를 못하기 때문이고, 우리들이 그 음식에 익숙하지를 못하기 때문이니 잘못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 잘못을 알고 고치려고 하면 우리들은 꿈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거에요. 제가 가능성이라고 말하는 것은, 반드시 보장이 되지 못함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에요.

공부를 다 한다고 해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현실은 그렇다라는 것을 우리에게 직설적으로 말해주곤 합니다.

나에게 부족한 것이 현실적으로 무엇인지를 파악을 했다면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서 약재들을 구매하는

것이 기본이지요. 그래서 나는 초등학교 교과서들에 나와 있는 기하학부터 보기 시작하고 중학생들의

교과서들을 토대로 하여 중학교 수학을 공부를 했었지요. 10-가와 10-나, 수학1, 수학2, 미분적분을 다시

공부하기를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대학 교양 미분적분을 공부를 하고 이를 중심으로 해석학이나

고급 미분적분, 선형 대수, 미분 방정식 등을 공부하게 되는 것이지요.

솔직히 모르면 기초적인 것부터 다시 공부를 하고 올라가는 것이 대장부가 아닙니까?

운동을 하면서 기초적인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하여 고도의 자세들을 요구하는 운동들을 하게되는 것처럼

모두 공부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지식이란 눈에 보이지 않은 형태의 것이라서 운동이랑 달리 사람들이

운동이랑 이를 구분해서 다른 이질적인 것으로만 보기 때문에 그것의 동질성을 잘 모르는 것이지요. 물론,

머리에서의 영역은 물리적인 영역과는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물리적인 영역에서의 문제점들은 극복하기가 아주 까다로운 분명한 한계가 있지만

정신적인 영역에서의 한계는 누구나 노력하면 극복할 수가 있는 매우 큰 장점이 있어요. 형님, 이젠 결단을

해야할 나이가 되신 거에요.

분명히 내가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해나가고를 결정하는 것은 스스로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을 공부하고 무엇을 해야하는 것인지를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인가를 방향을 잡는 것은 배를

운행하는 선장이 해야할 일이고, 배가 어느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인지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의당 거기에 해당이 되는 문제점들이 생기고 재수 없을 경우에는 배는 난파되기 마련이에요.

분명히 말하지만,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님이고 그것을 결정하고 앞으로 결단력을 가지지 못하고 머뭇거리면 그 만큼

인생의 중요한 시간들을 모두 버려요. 제가 아버지를 옆에서 보면서 정말 답답해서 미치도록 하는 것은

늙은 아버지는 젊은 시대부터 시작해서 소심한 태도로 문제를 일관하고 자신의 인생의 문제에 대해서

주체적인 모습을 보이지를 않고 뒤로 물러나는 것에 대해서의 불만이었지요.

난 그렇게 되고 싶이 않았어요.

최고 부장에 올랐으나, 아버지는 그런 결단력이 부족하고 붙임성이 없으셔서 사장의 자리를 남에게 빼앗

겼습니다.  아버진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거든요.

님의 경우에는 어떤가요??

결단을 내려야 할 일에는 과감하게 일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결단을 내리기에 있어서는 반드시 문제의 근본적인 것들과 장단점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내가 선택한 일에 단점이 생겼다고 해서 당황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을 필요

가 있어요. 모든 일에 장점만 존재할 수 없다라고들 사람들이 말하면서 정작 문제를 선택해서 단점이

드러나기 시작하면 무조건 다 엿빌어먹을 놈들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정말 이상한 노릇이에요.

모든 것은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도 있고 오히려 장점이 자신에게 단점

으로 작용할 수가 있는 거에요.

내가 결단력이 아주 강하다라고 한다면 이것은 장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

모습이 상당히 불편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경향이 강하게 되는 것이 그 단점이에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결단을 내리고 꼭 해외로 나가겠다라는 것에 대해서 그 당시에는 굉장히 불효자식처럼 생각을하고

무조건 나쁜 식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만(아버지가) 지금은, 오히려 반대로 잘 풀리고 있다고 좋아하세요.

영어가 부족한 것을 걱정을 하는 것은 이미 각오를 한 것이고,

영어 실력이 원래 없었다라는 것을 알고 잇기 때문에 그것도 이미 각오가 되었고,

내가 영어 실력이 부족하여 가장 밑바닥 부터 시작을 해야만을 나는 알고 있기에 생활에서의 영어 장애들

은 이미 각오가 되어서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되는 것이지요. 단점이 있다는 것은 문제를 기피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잘 알게 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물론 단점만을 보게 되면 장점도 모르고, 그 문제를 처음부터 기피하게 되는 것이고 단점을 보지를 못하고

장점만을 보게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라고 말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자신이 선택한 일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일에 대해서 후회를 해서는 안 됩니다. 선택은 자신이 했으니 그에 따른 책임도

자신에게 있으니까요.

돈에만 그런 일이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 자체가 그렇다라는 거에요.

형님, 돈이라는 것도 여러가지의 원칙을 가지잖아요? 제가 경제학을 공부하는 것은 중급 미시 경제학과

중급 거시 경제학을 끝내는 과정이고, 이 이상의 고급 미시 경제학과 고급 거시 경제학은 박사학위 과정에

배우는 것으로 미루고, 회계학에 집중을 하는 것이지요.

재무 회계학이나 관리 회계학, 감리, 비용 회계, 등등을 공부를 하고 투자학을 공부하는 거에요. 원래

재무학이나 경제학, 회계학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들입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계량경제학을 따로 공부하시는 것이 어떤가요?? 금융학이나 재무학에서는 굉장히 자주 통계학을 기반으

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많아요.

실제로 경제학자로써의 일들의 상당수는 계량 경제학을 기반으로 하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지식들을 기반

으로 하여 투자학이나 재무학, 금융학, 회계학을 같이 겸하는 것도 하나의 방향입니다. 경제학은 일단

여러가지 영역이 있는데 이공계 실력을 갖춰야만 어느정도 고급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경제학도 있긴

합니다. 기후 경제학이나 신경 경제학 등이 그것이구요.

사실 미국의 경제학자들의 상당수는 수학 천재들이 대부분입니다. 마셜이나 케인즈, 리처드 등은 전부

수학에 굉장히 조예가 깊은 천재들이니까요. 공대 출신들도 상당수가 많이 있습니다. 거시 경제학의 경

우에는 주식 투자에는 필요한 지식이고 어떤 문제들에 관련해서 전체적인 경제 상황을 조명하는 데에는

필요한 것이고, 미시 경제학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관련하여

경제적인 철학적 사색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이자율에 대해서 어떤 선택을 하게될 것인지를 계산을 하거나 혹은 이 선택에 따른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들 사이에서의 기회 비용화시키는 과정에서의 효율적인 투자가 무엇이냐에 대한 분석들, 그리고 이

선택에 따른 것들이 과연 미래에서도 투자성을 가짐으로써 투자 소득으로 해당이 되는 것들을 과연

나에게 제공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들 등을 따지는 것들에 필요하다라는 것이지요.

원래 저의 경우에는 재무학을 중심으로 회계학을 전공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경제학을 공부할 필요가 없었

으나 제 계획에 따라서 중급 경제학들을 공부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포트폴리오 관리 이론이나 금융 파생

품으로 옵션이나 스왑 같은 금융 상품들을 관리하는 고급 재무학들 등도 전부 경제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

는 것들이고 그런 지식들이 없다면 공부를 할 수가 없어요.

님께서 기계 분야들을 공부를 하는 것을 조금 세분화 시켜서 구체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제조업 분야들에 관련해서 공부를 하고 그것을 관리 경영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지금 당장에 선택을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따로 수학 공부들과 물리학 공부들을 하면서 지금은 경제학과 경영학 그리고

회계학에서 비용 회계학과 관리 회계학을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왜냐면 제조업 분야들이나 공장 관리에서는 경영학과 회계학 지식들, 그리고 경제학과 중금 정도의 전문

지식 일부만 있어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제조 상품 관리학이나 제조 공장 경영학 등이 대표적으로 해당

이 되는 것으로 전문적인 기술적 지식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통계학을 기반으로 하여 제품들을 관리

하고 여러가지 생산 라인들을 관리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기계들의 개발과 발전을 꾀하는 엔지니어들이

될 필요는 없거든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니면 2년 전문대에 들어가셔서 기능공 정도의 기술을 겸비해도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님이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영학과 회계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한 상태에서 만약에 2년 전문 기술대

에서 기술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정말 굉장한 경력이 되는 것이 잖아요??? 그리고 그 정도의 지식만으로

도 제조 생산 라인 관리직은 충분히 잘 이행할 수가 있구요.

그러나, 모든 것에는 다 화려해 보이지만 나름대로의 고통이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지불해야 하잖아요??

경제학상의 역학적 관점에서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어떠한 형태의 것이든지 포기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시간이든, 어떤 여가 활동의 무엇이든지 말이에요. 그런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반드시 이점을

알고 있음임에도 현실에는 적용을 하지를 못해요.

형님, 제가 공부를 하는 것들을 대략적으로 보셨을 거잖아요???

모르면 공부를 해야 정상입니다.

영어도 공부를 해야 아는 것이고, 알아야 귀에 들리는 것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한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것도 바랄 수가 없어요. 이것은 선택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할 사항인 거에요. 선택사항이라고

말한다면 님이 꿈을 꾸고 있는 야망을 쓰레기통에 버리면, 선택사항으로 안 해도 되는 일이에요. 그러나

님이 가진 꿈을 계속 품고 있다면 필수적인 사항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포기해야할 기회비용???

님의 다른 것에 대해서 놀고 하던 시간을 공부에 투자해야 함을 말합니다. 수학을 모르는 것이니 수학에

투자를 해야하고 운동을 줄여야 합니다. 운동은 님이 좋아한다라고 했으니 새벽에 일어나서 태양이

떠오르기 전의 새벽공기를 맡으면서 조깅을 해도 될 일이구요. 아니면 저녁을 먹고 난 다음에 운동을 해도

되는 일이잖아요^^??

기계 공학으로 전공을 하실 때에 굉장히 염두를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들이 많아요. 지식이 많으면 많을

수록 기능공->기술자->엔지니어->고급 엔지니어 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고급 엔지니어가 될 수록

아주 다양한 역학들을 알고 물리학과 공학 지식을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고급 엔지니어이고

비용 회계학과 경영학으로써의 제조 경영학까지 MBA 과정을 밟으면서 공부를 했던 분이에요. 비용 회계

학은 요즘 상당히 많은 공학자들도 많이 배우고 있는 공통 분모로 인식이될 정도로 많이 배우는 학문입

니다. 건축학이나 토목학 공부하시는 분들도 비용 회계학을 기본으로 다 배우지요.

제가 배우고 있는 회계학을 금융 자산 분석이나 혹은 투자 분석,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경찰들의

범죄 조사에서 재정적인 부분들을 관리하거나 혹은 범죄자들 사이의 현금 흐름을 추적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님께서 뭔가 파고드는 것을 좋아한다면 수학은 상당히 매력적인 학문이 될 거라고 봅니다.

수학을 바닥부터 공부를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말이에요.

형님께서 지금 당장 자리를 옮기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리스크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경제학을 배우는

것들 중에서 님과 가장 잘 맞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잘 맞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는 분야들을 선택해서

배우고 따로 회계학이나 경영학을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 선택은 자유라는 말이지요.

공학도 공학 나름으로, 자동차나 전자기기, 혹은 여러 부분들의 기술적인 부분들의 차이점으로 인해서

기계 공학이라는 것도 상당한 차이점들이 존재합니다.매우 전문적인 것들일 수록 매우 고급 물리학들을

요구하고 매우 높은 수준의 해석학 지식들이나 대수, 기하학 지식들과 통계학 지식들을 요구합니다.

차라리 경제학과 회계학이 더 쉬운 것들이라고 말 해야겠지요.

돈의 원리를 좋아하고 계산하는 것을 좋아하는(다소 산술적인) 애들이라면 회계학은 정말 매력이거든요.

형님, 가장 먼저 님의 불안감이 어떤 것인지를 두려움이 무엇에 의한 것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정체를

규정하세요.

만약에 그것이 단순히 물리학과 수학을 모르는 것에 나오는 두려움이라고 결론이 나온다면,

과감하게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면 됩니다.

단순하잖아요???

아니면 단순히 과를 전면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면 

잠시 지금 전공하는 것을 휴학하고 공부를 하던지, 아니면 복수 전공을 하는 것이 답입니다.

우선 님의 감정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지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문제의 파악의 기본이에요.

경제학에서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가정하는 것처럼, 님도 합리적이여만 해요. 그래야지, 경제학의

기본 공리들을 만족시키면서 님이 경제학 지식들을 활용할 수가 있게되고 그것이 의미를 가지게 되는

거에요.

왜냐면, 사람들에 대한 기본적인 경제학의 입장이란 사리 사욕을 챙기고 합리적이다라는 가정 아래에서

만들어진 것들이잖아요? 그런 차이점들을 염두하고 현실의 문제들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합리적으로 자신의 두려움의 정체를 밝혀봐요.

만약에 그것이 단순히 수학을 모르는 것에서 오는 것이라면,

당장에 지금 중학교 수학 교재들을 구매하여 공부를 할 수가 있잖아요^^?? 제 경험상,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까직은 길어봐야 반년 이내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자세히 공부하는 축이었으니까 그렇지

님은 어느정도 선상에 그치는 것으로 공부를 하는 것으로 끝내도 되는 것이니 3~4개월이면 될 거에요.

못하면 고치면 됩니다.

다 처음부터 잘하나요?

그런데, 님은 영어 원서들을 보면서 겁을 먹으면서 현재 영어 알파벳도 모르면서 원서를 읽을 것을 걱정하

는 것일 수가 있어요. 두려움의 형태를 먼저 파악하세요. 그 정체는 사실 형님이 지금 생각하는 의식적인

문제와는 전혀 다른 문제일 수가 있는 거에요.

예를 들어서, 수학 때문에 두려움이 나왔고 그 두려움의 원인이

단순히 수학에 대한 강박관념과 징크스에 기인하거나 혹은

수학에 대한 완전히 기초적인 알파벳도 모르는 상태에서 고급 수학을 보니 두려움이 생긴 것일수도 있다란

말이에요.

독서는 따로 님의 인성과 문제 해결의 능력을 개발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독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

요. 분석가라면 당연히 다량의 독서들을 해야만 합니다. 그게 세계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이구요. 우선

여기까지만 답할께요^^;;

잠깐 짬을 냈는데 개인 질문을 딱 해주셔서 여기에 답을 간략히 적습니다.

아, 이 글 이전의 개인 질문은 삭제해 주세요.

더 구체적인 사항은 이후에 개인 질문으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활동을 전면 중단할

생각이라서 조만간에 사라질 수도 있음이니 그건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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