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2일차 여직원이 저를 많이 싫어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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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 살 청년입니다. 1달 뒤에 아주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알바를 시작한지 2일째 입니다. 배우는 단계에 있습니다.
제가 서울에 살지만 지방에서 태어나서 사투리를 씁니다.
알바 첫날에 서빙을 하는 여직원 분이 앞에 나와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안녕하세요라고 말했는데.
여자분 표정이 엄청 많이 썩으셔서 저는 이때까지는 기분이 안좋은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일을 배웠습니다.
제가 주방일 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서빙알바만 해서 정말 서툴렀습니다. 실수도 조금 많이
했고요. 다른분들은 되게 친절하시고 그럴수 있다고 말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유독 그 여직원 분만 제가 실수를 하거나 너무 바빠서 제가 잠깐 얼타면 갑자기 정색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한테 뭘 알려주는데 말투가 되게 차갑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게 원래 성격이구나 라고 저는 받아 들였습니다.저는 묵묵히 일을 하고 창고에 물건을 찾으러 갔습니다. 창고에있는 친구가 외국인이라서
외국인 친구가 무슨말 하는지 못알아듣고 얼타는데 갑자기 그 여자분이 들어와서 갑자기 제가 얼타는 모습을 보고
비웃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저보고 빨리 튀어나가 라고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저는 정말 노가다도 해보고 서빙도 해봤는데 저런 사람은 제가 처음봤어요. 이게 알바 시작 2일 만에 일어났습니다.
제가 학습능력이 딸리는건가요? 2일째에 제일 바쁜 타임에서 일을하면 얼을 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이걸 말하니 여자친구는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저런사람이랑 제가 얘기를 하면 얘기가 통해요? 이것때문에 여자 친구랑 싸웠는데 제가 무능한건가요?
저는 시험전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다른데를 찾아보겠다 했는데 그냥 여기에 일을 하라네요.
이겨내야 한데요 제가 뭘 이겨내야 하나요 그사람이랑 싸워야되나요?
제가 인간관계가 좁긴 하지만 말이 적은것도 아닙니다 제가 거기서 화를 내면 제가 그사람이랑 싸우기밖에 더 할까요 그러면 사장은 당연히 저보다 더 오래 일한사람을 신뢰하고 제가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요?
제가 듣기 싫은 소리를 적어 주셔도 내공은 무조건 드릴꺼니 서슴없이 본인의 생각을 적어주세요
#알바 2일차 #쿠팡 알바 2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