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되는 말.....고민상담좀 초6

위로되는 말.....고민상담좀 초6

작성일 2023.09.26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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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되는 말.....고민상담좀
초6 여자인데요.
요즘 나 자신이 너무 싫고 짜증나요.
너 자신 말고도 그냥 이 세상이 존재하는개 너무 싫어요.
그냥 공부는 내 미래를 어느정도 보장되니까 억지로 하는거고, 진짜 가족이 너무 짜증나요. 요즘 부모님 사이도 안 좋은데 동생은 눈치가 없어서...... 맨날 자기전에 혼자 울고, 혼자있을때 울고....집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진짜 많이해요....
저는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데 맨날 이렇게 되요... 이렇게 생각해보니 그냥 최근 1달동안 이러고 사는것 같아요. 항상 우울하고 혼자 짜증내고 울면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초6입니다 저도 질문자님과 같은 고민이 있던 적이 있어서 무지 공감이 갑니다..우울하고 짜증나는데 정작 털어 놓기도 그런 기분..정말 힘들시죠..?힘든 공부도 하고..부모님이랑 사이도 안좋으시고..많이 우울하시고 힘든 시간이실 듯 합니다.쟤가 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힘들면 잠시 쉬어도 되고..남한테 잠시 기대어도 됩니다..오래 달리기 할 때도 너무 오래 뛰면 숨 차서 쉬기도 하고 그러잖아요?그러니깐 천천히 가셔도 되요

힘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극복하시고 제 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사랑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사춘기가 되면 원래 그럽니다.

그냥 갑자기 기분이 우울해지고 조금만 건드려도 화가 나고

사춘기가 되면 그냥 성격이 꼬여요.

하지만 이 사춘기가 끝나고 나면 좀 기분이 나아지는데

이 때 사춘기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서 나의 성격과 성향이 결정됩니다.

사춘기때 쉽게 짜증나고 우울하고 이 기분을 계속 유지해 간다면.

사춘기가 지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우울하고 짜증나고

기분이 이랬다 저랬다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버림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춘기때 자신의 감정조절이 힘드니까.

그런거 다 이해하지만

사춘기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질문자님이 성장하시면서 겪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위로의 말보다는 어떻게 사춘기를 지내야할 것인지를 현실적이게 조언해 드리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기분이 우울하고 화가나고 짜증이 난다면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서

자신의 취미를 하는게 성격을 고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공부보다도 취미를 가짐으로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되거든요.

취미를 가지세요.

취미는 별거 없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했을때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는 것 그게 취미입니다.

요리를 할 때 마음에 평안이 찾아온다.

그러면 요리를 하면 되는거고

공부를 하면 평안이 찾아온다.

그러면 공부를 하면 되는거고

그러면서 자기가 재밌어 하는 것을 취미로 찾는겁니다.

뭐 독서, 음악감상 이딴게 취미가 아니라

하다못해 길바닥 돌줍기 이런것도 취미가 될 수 있으니

자신이 즐겁고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는 그런 일거리를 찾아보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

작성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겹쳐서 정말 많이 힘든 상태신 것 같아요.

짧은 글이지만 글쓴이님이 요즘 얼마나 힘들고

지쳐있는지, 위태로운 상태인지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어요.

내가 싫은 감정이 가장 위험하고 아픈 감정인데

그걸 느끼고 있다니까 너무 속상하네요.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으신게 눈에 보이고

신경도 많이 쓰일텐데 동생은 눈치없게 굴고

그 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겠죠.

버티고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너무 잘하고 있는거에요.

사춘기가 오고 힘든일이 겹치면

아직 이겨낼 힘이 없어서 많이 좌절할 수 있어요.

지금처럼요.

하지만 너무 뻔한 말일지 모르지만

이번 고비가 지나가고나면

글쓴이님은 정말 많이 성장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더욱 더 성숙해지고 성장할거에요.

분명히요.

혼자 버티기 힘들어지면

근처 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눠보거나

학교 상담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해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글쓴이님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글쓴이님은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 잖아요.

나를 사랑하는게 가장 어렵지만

가장 필요하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글쓴이님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이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https://www.cyber1388.kr 에서 채팅으로 상담이 가능하고,

청소년전화 상담 1388, 또는 가까운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6학년때 그랬는데 인생을 즐기려고 노력하니까 금방 회복되더라고요! 힘내세요!

위로되는 말.....고민상담좀 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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