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고민상담

초6 고민상담

작성일 2021.08.2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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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초6 여자예여

제가 살 뺄라고 킥복싱인가 무에타이인가 쨋든 집 앞에 다니기로 햇거든요?ᩚ 근데 제가 수학학원을 다녀요 맞은편에
그 수학학원에서 만나는 5학년 오타쿠같이 생기고 말이랑 주먹이 같이 나가는 뚱땡이 하나가 있어오 근데 저랑 걔가 서로 극딜 박으면서 제 기준 걍 장난친간데 걔가 ㅂㄷㅂㄷ해서 걔입장 싸웟거든여ㅠ

그 킥복싱 다닐려는 데에 걔 다녀서 학원에서 마주치면 어쩌죠 ㄹㅇ개뚱땡이라 뱃살에 맞음 ㄷㅣ질 것 같아용ㅠㅠ

ㄹㅇ걔한테 맞으면 전치 2주는 될 것 같거든요?ᩚ 시간도 좀 늦게 다니거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혹시 마주치면 어쩌죠?ᩚ?ᩚ

고민상담좀요.. 진지하게 들어주세요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초등학교 5학년 VS 초등학교 6학년의 싸움이라.. 몹시 흥민진진한 이야기군요.

거기다가 뚱보 VS 뚱보의 대결이라서 더더욱 흥미진진할 것 같네요. 헤비급 매치가 더 돈이 되는 것처럼요.

그 킥복싱 다니시려는데 학원에서 걔를 마주치는 것이 걱정이라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학원에서 마주쳤을 때 정정당당하게 계급짱 띠고 한판 붙자 하고

자신만만한 잼민이 5학년 오타쿠 뚱보는 그래 떠 이년아 하면서 붙을 것이겠죠.

그러면 그때 기습으로 손바닥을 피고 끝을 둥글게 말은 후에 목쪽을 가격해주신 후에 켁켁 거릴때

다리를 기습적으로 건 후 올라 탄 후에 잼민이 오타쿠의 면상을 후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소리구요. 만약에 만나면 눈깔을 존내게 무서운 눈동자로 한번 쎄려보고 가세요.

저도 무에타이 꽤 배웠거든요. 근데 기술을 배우고 안배우고 차이는 몹시 큽니다. 슬기롭게 부모님을 통해서 해결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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