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

물리치료사

[ Physical therapist, Physiotherapist ]

요약 의료기사로 분류되는 직종 중 하나로, 재활 및 신체 교정을 위하여 기능 훈련, 신체교정운동, 전기료, 기계 치료와 같은 물리요법적 치료를 행한다.

운동·전기·물 등의 물리적인 요소를 이용한 치료를 환자에 적용하여 재활치료 및 신체 교정을 하는 직업이다. 환자의 고통을 완화하고 신체의 기능적인 움직임을 회복 또는 증진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를 위해 치료와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치료 업무에는 기능 훈련∙신체교정운동∙전기치료∙기구치료∙수치료 등 그리고 검사 업무에는 관절 가동 범위∙자세 평가와 같은 근골격계 검사, 반사∙호흡 검사와 같은 신경계 검사 등이 포함된다. 물리치료사의 활동 범위는 매우 다양한데, 크게 근골격계와 신경계로 분류하며, 근골격계에서는 관절, 와 같은 근골격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어깨, 무릎, 척추 질환 등을 그리고 신경계에서는 중추와 말초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뇌졸중, 파킨슨병 등의 질환을 다룬다.

미국 물리치료사협회(APTA: American Physical Therapy Association)에서는 물리치료사의 분야를 심호흡계∙전기생리∙노인∙소아 청소년∙신경계∙정형∙종양∙스포츠∙여성 건강∙상처 관리로 나누며, 해당 전문 물리치료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노인성 질환 및 만성 퇴행성 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물리치료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의 물리치료사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기사로 분류되는 직종으로, 주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지만, 의료기기 관련 산업체, 재활 관련 연구소, 사회복지 기관, 스포츠 관련 시설 등의 다양한 기관으로 진출한다.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 개설된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한 후 국가 면허시험에 합격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교부하는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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