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춘

강소춘

[ 姜笑春 ]

요약 성악가(민요·여창가곡). 광교조합(廣橋組合)·한성권번(漢城券番) 기생. 1918년 당시의 나이는 22세. 원적은 경성부 창성동(昌城洞) 37번지. 현주소는 경성부 종로 1정목 28번지. 기예는 가(歌)·우계면(羽界面)·가사·각종 정재무(各種呈才舞)·양금(楊琴)·(特)경서잡가(京西雜歌).
출생 1896년
강소춘

1915년 10월 가정박람회 때 출연했고, 1916년 2월 수원에 있는 풍화당과 영창관에서의 애독자위로회 때 출연했으며, 그녀가 취입한 "달거리"를 포함한 10여 곡은 일축(日蓄)조선소리반에 전한다. 그리고 그녀가 취입한 "사랑가"는 일축제비표 조선레코드와 『조선레코드총목록』에 전한다. 1920년대 경성방송국(京城放送局)의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남도잡가(南道雜歌)와 가야금산조(伽倻琴散調)를 방송했고, 1927년 8월 12일 경성방송국 주최로 열린 JODK명창대회 때 출연하였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3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