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일원

김제 금산사 일원

[ Geumsansa Temple and Surroundings, Gimje , 金堤 金山寺 一圓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일대. 2008년 12월 1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김제 금산사 일원

김제 금산사 일원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2008년 12월 18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15길 1, 일원 (금산리)
시대 백제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크기 면적 202,304㎥

2008년 12월 1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모악산(792m)에 위치하고 있는 김제 금산사는 법상종의 근본도량으로서, 미륵신앙의 본산으로 유명하다.

창건 기록이 모두 불에 타버려 확실하진 않으나 599년(백제 법왕 즉위년)에 짓고 776년 진표(眞表)가 중건했다. 스스로 미륵을 자처한 후백제의 견훤이 금산사를 원찰로 삼았으나 후에 이 절에 유폐되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고려시대 때는 혜덕이 크게 중창하여 88당 711칸으로 구성된 대형사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뇌묵(雷默) 처영(處英)이 이곳을 승병 본거지로 삼아 활동했다. 임진왜란 때 많은 전각이 불에 타버리고 현재 남아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조선 선조 때부터 인조 때까지 새로 지은 것들이다.

경내에는 주불전인김제 금산사 미륵전을 비롯하여 고려시대 석조문화유산 및 조선 후기의 목조건축 등 11개의 국가지정유산이 보존되어 있다.

미륵신앙의 본산이며 대표적인 호국사찰로, 역사적·문화사적·학술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사찰이다. 김제시가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