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노주
[ Stone Pillar of Geumsansa Temple, Gimje , 金堤 金山寺 露柱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화강석 구조물.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김제 금산사 노주](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25/20180917212556945_02LWBQVRM.jpg/1051574.jpg?type=m250&wm=N)
김제 금산사 노주
지정종목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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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관리단체 | 금산사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15길 1, 금산사 (금산리) |
시대 | 고려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기타 |
크기 | 높이 2.3m |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2.3m.
상부에 놓인 보주(寶珠)만 없으면 4각형의 대좌(臺座)처럼 조성되어 용도를 알 수 없는 석조물이다. 밑바닥에 하나의 돌로 된 지대석이 있고, 그 위에 1단의 높은 각형(角形) 굄이 하대석(下臺石)을 받치고 있다. 1매석으로 된 하대는 사방 측면에 두 우주(隅柱)가 있고, 아래위에 가로띠가 양각되었다. 각면 중앙에 탱주를 새기고 좌우에 1구씩 안상(眼象)을 조각하였다. 상면에는 복련(覆蓮:꽃부리가 아래로 향한 연꽃)으로 1변에 3꽃잎씩, 4모서리의 합각(合角)에 1꽃잎씩, 모두 16꽃잎의 연꽃무늬를 새겼다. 중석(中石)은 일반형 석탑의 4각형 탑신(塔身)과 같은 형태이며, 각 면의 양 우주는 그 윤곽을 2중으로 나타내었다. 상대석도 1석으로 조성하였으며, 밑면에는 모두 3단의 굄이 있다. 측면의 앙련(仰蓮:꽃부리가 위로 향한 연꽃)도 하대와 같은 수효이나, 하대의 넓고 짧은 연판(蓮瓣)의 형태와는 달리 좁고 길쭉한 형태이다. 상대석의 상면에는 일반 석탑형식에서 볼 때 노반석(露盤石)의 위치에 4각형의 높은 받침 1단을 마련하여 그 위에 상륜(相輪) 부분을 받치고 있다. 둥근 상륜은 밑바닥과 정상부분의 보주(寶珠) 사이를 가늘고 긴 간주(竿柱) 형식으로 조성하였으며, 상부와 하부에는 아무런 조각이 없으나 간주에는 굵은 한가닥의 띠가 돌려졌으며, 보주는 연꽃 봉오리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