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축제
[ Dynamic Korea Festival 2002 Jeju Haenyeo Chukje , 濟州海女祝祭 ]
- 요약
제주도 일원에서 해마다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열리는 해녀들의 축제.
| 국가 | 대한민국 |
|---|---|
| 분야 | 기타 |
| 주최시기 및 기간 | 매년 5월 |
| 개최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일원 |
| 시작년도 | 2002년 |
| 행사내용 | 잠수굿, 당굿, 해녀마을 답사 |
제주도 해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2002년 5월 월드컵축구대회 개막에 맞춰 시작되었다. 제주도 고유의 신화와 해녀들의 삶, 제주도 사람들의 어촌생활에 관한 각종 행사를 갖는다. 2002년에는 바람축제와 무혼굿, 세화리 해녀항쟁 거리굿, 어촌마을 신당기행, 우도 해녀마을 답사, 마라도 아기업개 처녀당 기행, 남제주군 사계리 해녀대축제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중 전야제인 바람축제는 영등신맞이굿이 중심을 이루고, 무혼굿은 바다에서 죽은 해녀들의 혼을 달래는 행사이다. 세화리 해녀항쟁 거리굿에서는 1930년 일본의 부당한 해산물 정책에 저항한 해녀들의 투쟁을 재현하며, 어촌마을 신당기행과 우도 해녀마을 답사, 마라도 아기업개 처녀당 기행 등은 어촌생활 문화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계리 해녀대축제는 잠수굿과 물질대회 등 해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각 행사에는 칠머리당굿보존회 무형유산들의 공연과 제주의 옛해녀 사진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먹을거리장터, 마당극,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