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영은사 칠성탱화
[ 公州 靈隱寺 七聖幀畵 ]
- 요약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영은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佛畵). 2001년 6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공주 영은사 칠성탱화
지정종목 |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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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1년 6월 30일 |
소장 | 영은사 |
관리단체 | 영은사 |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1-3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기타 |
크기 | 가로 141㎝, 세로 142㎝ |
2001년 6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영은사는 공주시 금성동 쌍수산(雙樹山) 공산성(公山城)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이 탱화는 공주 공산성 내 영은사 원통전 뒷벽 왼쪽에 있는데 가로 141㎝, 세로 142㎝로 정사각형에 가까운 크기의 패널 형태이다. 조선시대인 1888년(고종 25) 무렵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화는 민간 전래의 칠성신앙을 흡수하여 나타난 칠성탱화로, 얼굴은 살지고 긴데 눈·코·입은 작게 표현되어 있다. 그림은 적색과 녹색을 위주로 청색을 많이 사용하였다.
중앙의 치성광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협시한 일광보살(日光菩薩)·월광보살(月光菩薩)은 해와 달을 두 손으로 받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하였으며, 왕의 모습을 한 칠원성군(七元星君), 녹색머리 광배를 한 부처 모습의 칠성(七星)과 동자·동녀 등이 빙둘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