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주동

당주동

[ Dangju-dong , 唐珠洞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법정동.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면적(㎢) 0.04㎢
행정구분 법정동
행정관청 소재지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15 (지번) 신문로2가 1-122, 사직동 주민센터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사직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내수동, 동쪽으로는 도렴동·세종로, 서쪽으로는 신문로2가, 남쪽으로는 신문로1가와 접한다. 전체 면적은 0.04㎢로 종로구 전체 면적의 0.18%를 차지한다.

역사

조선시대 초기에는 한성부 서부 인달방(仁達坊)과 적선방(積善坊)에 속한 지역이었다. 영조 때에는 인달방의 봉상시계, 내섬시계와 적선방의 당피동계, 야주현계였고, 고종 때에는 인달방의 내섬시내계, 당피동계, 봉상시계와 적선방의 당피동계, 야주현계 지역에 속했다. 갑오개혁 이후에는 인달방 야주현계의 야주현, 창례동, 훈조동, 봉상시계의 남문동, 내섬시, 북문동, 봉상시전, 대창동계의 대창동 그리고 적선방 당피동계의 당피동 지역이 되었다. 1910년 10월 1일 한성부가 경성부로 바뀌면서 경기도의 관할이 되었고,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달방의 남문동, 내섭동, 봉상시전, 창례동과 대창동, 북문동, 야주현, 훈조동 그리고 적선방의 당피동 등 각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당주동(唐珠洞)으로 개편되었다. 당주동이라는 동명은 당피동(唐皮洞)의 ‘당’자와 야주현(夜珠峴)의 ‘주’자를 합성한 데서 유래하였다. 1936년 4월 1일 경성부 당주정(唐珠町)으로 개정되었으며, 1943년 6월 10일 종로구의 신설로 경성부 종로구 당주정이 되었다. 광복 후 1946년 9월 28일 경기도 관할에서 분리되어 서울시로 승격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1일 당주정에서 당주동으로 개칭되어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이 되었다.

현황

대부분 사무실, 주상복합, 호텔, 음식점 등이 분포하는 상업 지역으로 로얄빌딩, 변호사회관빌딩 등이 들어서 있으며, 수도권 전철 5호선이 지나는 광화문역(세종문화회관)의 출구가 있다.

당주동은 조선말 개화기에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한글 보급에 큰 공헌을 한 주시경(周時經, 1876~1914) 선생과 아동문학가인 소파 방정환(小波 方定煥, 1899∼1931) 선생이 살았던 곳이며, 국가의 제사와 시호(諡號)를 맡아 관장하던 봉상시(奉常寺)와 궁궐 전각의 공상(共上)이나 하사용 물품 관리 등을 담당했던 내섬시(內贍寺)의 터가 남아있다. 

기타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KMI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 주한말레이시아 대사관 등이 있다. 

참조항목

사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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