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동

인제동

[ Inje-dong , 麟蹄洞 ]

요약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동.
인제동

인제동

원래 순천군 장평면(長坪面)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인제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인제리가 되어 1911년 4월 소안면과 장평면(長平面)이 통합된 순천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순천면이 으로 승격됨에 따라 순천읍 인제리가 되었다가 1949년 8월 순천읍이 지방자치제 실로 시로 승격되면서 순천시 인제동이 되었다. 이 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남제동(南蹄洞) 관할하에 있다. 지명은 인제산(346.2m) 밑에 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1961~1965년과 1980~1988년에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시행되었으며, 동금산(洞禁山)과 저전동(楮田洞)에 걸쳐 인제산이 솟아 있다. 두꺼비바우·말대죽바우 등의 바위와 상인제·하인제 등의 자연마을, 억만골·용제골·큰보랑·작은보랑 등의 골짜기, 역골들·피냇들 등의 들판이 있으며, 이 밖에 땅고개·인제교(55m) 등이 있다. 인제산에는 고려 광종 때 박난봉(朴鸞鳳)이 왜구를 막기 위하여 쌓은 석성의 터가 있다.  

휴식공간으로 인제공원이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로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 교육기관으로 순천고등학교가 있고, 유적으로 인제산성이 있는데, 잔존하는 성곽의 높이는 약 1.5~3m, 너비는 9m이다.

참조항목

순천시, 남제동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