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동

미대동

[ Midae-dong , 美垈洞 ]

요약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동.
위치 대구 동구
문화재 성재서당(대구유형문화유산 9)

원래는 대구부 해북촌면(海北村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구암동과 함께 미대동이 되어 달성군 공산면에 편입되었다. 1957년 대구시에 편입되었고 1981년 대구직할시 동구 미대동을 거쳐 1995년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이 되었다. 미대동은 법정동이고 행정동은 1992년부터 공산1동이다.

가장골·개박곡·농바웃골·비리잿골·석이박골·야못골·육잣골·잣백골 등의 골짜기, 귓산(문암산)·각곡산·기산·나발등·성지당산·송장등 등의 산, 구암 등의 자연마을, 문방우 등의 바위가 있다. 문암천이 남서 방향으로 흘러 공산지를 이룬 뒤 금호강으로 들어간다.

유적으로는 신감사영세불망비·추원정(追遠亭) 등이 전하고 국가유산으로는 성재서당(대구유형문화유산 9)이 있다. 그밖에 채효기주택·채경기주택 등의 고택이 남아 있다. 채효기주택은 1904년에 대구부의 부호 정재학(鄭在學)이 지은 목조기와집이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대청을 사이에 두고 왼쪽에는 큰방과 작은방, 오른쪽에는 사랑방과 뒤주 등을 대칭으로 배치하였으며 가구(架構)는 본채 5량가, 좌우익사 3량가이다.

채경기주택은 1902년에 지었다. 정침은 정면 6칸 반, 측면 1칸 반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며 행랑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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