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화지산 유적
[ Archaeological Site in Hwajisan Mountain, Buyeo , 扶餘 花枝山 遺蹟 ]
- 요약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백제 때의 유적지. 2001년 1월 4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부여 화지산 유적
지정종목 | 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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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1년 1월 4일 |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05번지 외 |
시대 | 백제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 / 육상유물산포지 / 역사유물 |
크기 | 면적 95,942㎡ |
2001년 1월 4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화지산(花枝山:해발 48m)은 백제가 538년에 웅진에서 도읍을 옮겨와 660년 멸망할 때까지 123년 동안 수도였던 부여 시가지의 남쪽, 백제 때 별궁 연못인 부여 궁남지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야산이다. 이곳에는 백제 이궁지(離宮址)인 망해정(望海亭)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백제에서 조선시대에 걸친 건물 터와 주춧돌, 기왓조각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또한 널무덤(민묘)·돌덧널무덤 등의 분묘와 목책 시설, 그밖에 50여 점의 출토물 등 다양한 유구 및 유물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 일대는 백제 이후부터 거주지 또는 묘역으로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궁남지와의 밀접한 관련성을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