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동
[ Unseo-dong , 雲西洞 ]
- 요약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동.
운서동
조선시대에 인천부 영종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후소리·삼목리 각 일부와 신불도를 병합하여 운서리(雲西里)라 하고 부천군
영종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부천군이 폐지됨에 따라 옹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989년 영종면이 인천직할시
중구에 편입되어 운서동이라 개칭하였다.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로 인천직할시가
인천광역시로 승격되었다.
법정동인 이 동은 영종도의 행정동인 영종동에서 관할한다. 지명은 백운산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옛 지명에는
가마들말·광동말·새포리말·대촌말·눈돌말·사동말·신촌말·삼목도말·신불도말·용수동말·젓개말·당산·안산·조기내·진들마루고개·불당재고개·삼목방죽들·살무지들·진소골·구달골·성리골·은골·산매골·기수골·채수래골
등이 있다. 삼목도에 고려장지(高麗葬地)가 있었으며, 지역 특산물로 천일염이
생산된다.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원도시로서,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를 매립하여 1992년부터
시작한 신공항 건설사업으로 2001년 3월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하여 인천광역시 서구와 서울로 연결된다.
주요 기관에 한국가스공사 영종관리소, 한국건설관리공사 고속도로1공구감리단,
한국전력기술(주) 신공항사무소,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신공항우체국, 삼목보건진료소, 신한은행신공항지점,
외환은행신공항지점, 인천과학고등학교, 운서초등학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