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공교통관제소

인천항공교통관제소

[ Incheon Air Traffic Control Regional Office , 仁川航空交通管制所 ]

요약 한국의 공역 관리와 항공교통 관제 등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구분 항공교통관제기관
설립일 1995년 3월
주요활동/업무 공역 관리, 항공교통 관제, 비행정보 제공, 조난 항공기에 대한 경보 등
소재지 인천 중구 공항로 272(운서동)
규모 5과, 15계, 4실

1952년 7월 한국에 주둔한 미국 이 대구시 봉산동에 설치한 중앙항로관제소를 모체로 한다. 1958년 1월 한국 공군이 미국 공군으로부터 중앙항로관제소를 인수한 뒤 1960년 4월 대구시 봉덕동으로 이전하였다. 1968년 11월 미국 공군이 대구 에 고고도항로관제소를 창설하여 고도 2만 4000피트 이상을 비행하는 에 대한 관제를 실시하였고, 1973년 7월 한국 공군이 이를 인수하였다.

1975년 2월에는 제주도에 원격관제소를 증설하였으며, 1986년 6월 중앙항로관제소를 공군 대구기지로 이전하고 관제 장비를 현대화하였다. 1995년 3월 건설교통부가 중앙항로관제소를 인수하여 항공교통관제소로 개칭하고 관제 업무를 실시하였으며, 2001년 8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의 현 위치로 이전하고 관제 장비를 개량하였다. 2006년 7월 항공교통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13년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주관 부서가 국토교통부로 변경되었다. 2017년 항공교통본부 발족에 따라 항공교통센터에서 인천항공교통관제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조직은 항공교통센터장 밑에 5과(운영지원·통신전자·공역·관제·항공정보) 15계(관리·경리·통신·전자·전산·공역기획·공역관리·항로개발·관제기획·관제기술·관제교육·비행정보·항공정보·항공통신) 4실(관제·비행정보·중앙항공정보·항공통신)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업무는 공역(空域) 관리, 인천 비행정보구역(FIR)의 관할 등이다. 공역은 항공기, 초경량 비행장치 등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지표면 또는 해수면으로부터 일정 높이의 특정 범위로 정해진 공간으로서 항공기 비행의 안전과 해당 국가의 주권 보호 및 방위 목적으로 지정하여 사용한다. 비행정보구역은 항공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행과 항공기의 수색 또는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역을 가리킨다.

관할하는 인천 비행정보구역의 면적은 남한 전역과 삼면의 바다를 포함하여 약 43만㎢이다. 인천 비행정보구역 안에는 14개 접근관제소가 있으며, 각 접근관제소에 접근관제구역 및 계기비행 항공기 관제권을 위임하고 각 접근관제소는 위임받은 일정 공역 내에서 항공교통 관제 업무를 수행한다.

12개의 국제항공로와 13개의 국내항공로 그리고 특수사용 공역 등으로 이루어진 인천 비행정보구역의 광범위한 관할 공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관제구역을 동부·서북부·서남부·남부·제주·북부·중부고고도·중부저고도의 8개 섹터로 분할하여 운영한다. 각 섹터에서는 항공기 분리유지와 교통정보 제공 등 항로교통 관제를 담당하는 레이더관제사, 관련된 관제기관과 비행정보를 교환하고 항공교통 관제 및 허가를 발부하는 비행자료관제사, 관제권 인계인수와 관제 섹터 간의 업무를 조정하고 교통상황을 감독하는 조정관제사들이 관제 업무를 수행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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