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도

삼목도

[ 三木島 ]

요약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雲西洞)에 속한 섬.

원래는 면적 4.74㎢로, 영종도(永宗島)와 연륙도로로 연결된 섬이었으나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영종도와 용유도(龍游島)·신불도(薪佛島)·삼목도 사이의 개펄이 매립되면서 건물과 활주로가 들어섰다. 드나드는 목이 셋이라는 뜻에서 지명이 유래된 이곳은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세종 때에는 목장으로 이용되었다. 공항이 들어서기 전에는 농경지가 넓고 비옥하였으며, 어업의 적지였다. 해발고도 35m의 정상 부근에서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삼목토성(퇴뫼재토성)이 발견되었는데, 공항 이용객이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참조항목

인천광역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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