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동

금남동

[ Geumnam-dong , 錦南洞 ]

요약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동.
나주향교 명륜당

나주향교 명륜당

위치 전남 나주시
면적(㎢) 11.58㎢
문화재 나주향교(전남유형문화유산 128), 나주향교대성전(보물 394), 나주읍성남문지(사적 337), 정완루(전남문화유산자료 86), 다보사대웅전(전남문화유산자료 87), 나씨삼강문(전남문화유산자료 91), 나주목사내아(전남문화유산자료 132), 나주박경중가옥(전남문화유산자료 153), 나주반장(전남무형유산 14)
인구(명) 7603명(2008)

면적 11.58㎢, 인구 7603명(2008)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에 속한 동이다. 동쪽은 금천면, 서쪽은 다시면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은 영강동·송월동, 북쪽은 성북동과 접한다.

1981년 나주읍이 금성시로 승격함에 따라 금성마을과 남내마을의 지명을 합쳐 금남동이라 하였고, 1986년 금성시가 나주시로 바뀌면서 나주시 금남동이 되었다. 1998년 인구 5천 명 미만의 과소동을 통폐합함에 따라 금남동·남산동·향교동을 합하여 지금에 이른다.

법정동은 금계동·금성동·교동·서내동·산정동·경현동·보산동·남내동·남외동·죽림동·삼도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계동은 조선시대 나주군 서부면 지역으로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 나주군 금정(錦町)에 편입되었다가 1929년 나주면, 1931년 나주읍에 속하였다. 금성동은 본래 조선시대 나주군 서부면 지역이었으나 1941년 천변리 일부와 동부면 학교리, 우변리, 영촌의 일부를 합한 뒤 금성산의 이름을 따서 금성정(錦城町)이라 하였으며, 1946년 금성동으로 바뀌었다.

또 남내동은 조선시대 나주군 동부면 지역으로 1941년 남산리와 우변리의 일부를 통합하여 남문정(南門町)이라 하였다. 남문정은 나주읍성 4대문의 하나인 남고문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으로 1946년에 남내동으로 바뀌었다.

중심부에 주거 및 상가와 기관단체 등이 밀집한 도농복합 지역으로서, 영산강변을 따라 호남선이 지나고 국도1호선과 13호선이 관통한다. 나주천을 따라 금계교·금성교·중앙교·학교 등 4개의 교량이 있다.

지역 특산물로는 삼도동 시설하우스단지에서 재배하는 미니토마토·메론·상추 등이 있고, 경현동의 구절판·목기 등이 가내수공업 형태로 생산되어 전국에 판매되고 있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광주학생운동 진원지인 나주역, 나주도서관, 나주농산물 검사소, 나주시 의료보험조합, 나주 종합사회복지관, 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배 원예협동조합 공판장, 화남산업, 나주주조장, 나주중·고등학교 등이 있다.

그밖에 재래시장인 금계시장이 있으며, 금성산에 삼림욕장을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휴양 및 청소년 교육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나주향교(전남유형문화유산 128), 나주향교대성전(보물 394), 나주읍성남문지(사적 337), 정완루(전남문화유산자료 86), 다보사대웅전(전남문화유산자료 87), 나씨삼강문(전남문화유산자료 91), 나주목사내아(전남문화유산자료 132), 나주박경중가옥(전남문화유산자료 153) 등이 전하고, 기능보유자 김춘식의 나주반장(전남무형유산 1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