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동

요약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동.

천안문화원

위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면적(㎢)	8.14㎢
문화재	천안향교(충남문화재자료 9), 유효걸장군영정 및 교지(충남문화재자료 362)
인구(명)	2만 4919명(2008)

면적 8.14㎢, 인구 2만 4919명(2008)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한다.
원래 천안군의 하리면 지역이었으며, 남원(南院)이 있어 원거리 또는 원리(院里)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성리(城里)를 합쳐 천안읍 영성면에 편입되었으며, 1920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원성정이 되었다가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원성동이 되었다. 동명은 원리와 성리에서 따온 것이다.

1985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원성1동과 원성2동으로 나뉘었으며, 행정동인 원성동은 원성1·2동과 법정동인 유량동(留糧洞)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조산 기슭에 위치하고, 동쪽으로 천안대로, 남쪽으로 충무로·버들로·영성로와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도농복합지역이다.

사업체 1455개, 의료기관 11개가 있고, 주요 기관으로 천안교육청·천안상공회의소·천안농업협동조합이 있다. 교육기관으로 천안여자중학교·천안시중앙도서관·중앙고등학교·천안농업고등학교·천안중학교·남산초등학교가 있고, 종합체육 시설로 오룡경기장이 있다. 천안시중앙도서관은 1989년 12월에 개관하였으며, 대지 3,727㎢,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이다.

유량동은 원래 천안군 상미면 지역으로, 고려 태조 때 군량을 쌓아두었다고 하여 유량골이라 하였다. 1914년 교촌·당후리·분곡리· 상평리·하평리·평리·신리·상촌을 합하여 유량리라 하고 천안읍 영성면에 편입하였다. 1953년 환성면에 편입되었으며, 1963년 천안시 유량동이 되었다. 시민체육공원, 야영장, 중앙소방학교, 계성원, KT(옛 한국전기통신공사) 연수원 등이 있다. 유적지로 고분(古墳) 1기가 있는데, 거의 파괴되어 북벽만 일부 남아 있다.

유적지로 유량동에 고려시대에 축성된 왕자산성이 있고, 문화재로 천안향교(충남문화재자료 9)와 유효걸장군영정 및 교지(충남문화재자료 362)가 있으며, 보호수로 유량동 탱자나무(수령 500년, 높이 7.5 m, 나무둘레 1.3m)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