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향교
[ 天安鄕校 ]
- 요약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향교.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천안향교
| 지정종목 | 충청남도 기념물 |
|---|---|
| 지정일 | 1997년 12월 23일 |
| 소장 | 충남향교재단 |
| 관리단체 | 천안향교 |
| 소재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향교1길 89 (유량동) |
| 시대 | 조선시대 |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향교 |
| 크기 | 총면적 2,324㎡ |
1984년 5월 17일 대성전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가 1997년 12월 23일 향교 전체가 충청남도 기념물로 변경 지정되었다. 1398년(태조 7)에 창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1606년(선조 39)에 중건하였다.
중국의 5성위(공자·안영·증자·자사·맹자), 10철, 송의 6현, 국내의 18현(설총·최치원·안유·정몽주·김굉필·정여창·조광조·이언적·이황· 김인후·이이·성혼·김장생·조헌·김집·송시열·송준길·박세채)을 배향한다. 보호면적은 2,324㎡이며, 대성전·명륜당·서재·동묘·서묘·외삼문·풍화루·전사고로 구성된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며, 익공집 양식을 취한다. 화강석재의 기단 위에 직사각형의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배흘림기둥을 세웠다. 앞에는 툇간, 오른쪽과 왼쪽의 협칸에는 외닫이문, 그 윗쪽에는 띠살창문이 설치되었다.
명륜당은 1656년에 건축된 것으로,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3단의 기단 위에 화강암 계단 2단이 설치되었으며, 그 위에 직사각형의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둥근기둥을 세웠다.
동묘와 서묘는 대성전 동쪽과 서쪽에 있다. 모두 정면 3칸 측면 1칸이며, 지붕은 맞배지붕, 처마는 홑처마이다. 어칸에만 출입문이 설치되었다. 외삼문은 3칸의 목조기와이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명륜당 서쪽에 17.8평의 서재가 있는데, 동재는 1941년 도괴된 후, 1993년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