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천동동굴

단양 천동동굴

[ 丹陽 泉洞洞窟 ]

요약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단양 천동동굴

단양 천동동굴

지정종목 충청북도 기념물
지정일 1977년 12월 6일
소재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산17-1번지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지구과학기념물 / 천연동굴
크기 길이 470m, 높이 5∼6m, 폭 4∼10m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약 4억 5천만년 동안 생성된 석회암동굴로 지질은 조선계(朝鮮系) 대석회암통(大石灰巖統) 두무골[斗務洞] 석회암층에 해당한다. 1976년 12월 주민들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1977년 2월부터 한국동굴학회와 일본학자들의 발굴 조사가 있었다.

땅속에 아름다운 ‘꽃쟁반을 간직한 동굴’로 알려진 이 천동동굴에는 종유석(鍾乳石), 석순(石筍), 석주(石柱), 종유관(鍾乳冠)들이 마치 숲처럼 장관을 이루는 동굴밀림이 있고 갖가지의 동굴 퇴적물이 즐비하여 ‘동굴의 표본실’로 불릴 정도이다. 현재 개방된 곳의 길이는 470m 정도지만 주굴의 길이는 200m 정도이고 지굴의 발달은 미약하다. 폭 4-10m, 높이 5-6m이며 내부에 30m 정도의 반월형 광장이 있다.

비록 규모는 작고 아담한 단일 공동(空洞)의 동굴이지만 수많은 동굴의 지형지물이 발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색채 또한 화려하고 아름다워 마치 극락세계의 지하궁전을 방불케 한다. 이 때문에 단양군 대강면에 있는 단양 고수동굴(천연기념물)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회암동굴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역참조항목

대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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