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사 설선당

장곡사 설선당

[ 長谷寺 說禪堂 ]

요약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곡사에 있는 승방(僧房).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장곡사 설선당

장곡사 설선당

지정종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97년 12월 23일
소재지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 (장곡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크기 북측 3칸, 남측 2칸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청양 장곡사 하 대웅전 왼쪽에 있으며 조선 중기에 건립되었다. 면적은 32평이다.

지붕은 정면 4칸으로, 기둥이나 창방을 보면 정면 3칸으로 보이지만 원래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一자형 건물로 추정한다. 후에 왼쪽 끝에 부엌을 확장하면서 뒷면으로 3칸의 승방을 덧붙여 현재의 ㄱ자집 형태로 변경된 듯하다.

앞면에 편액 ‘說禪堂’이 걸려 있어 선실(禪室)인 동시에 승방임을 알 수 있다. 북측 3칸은 기둥, 창방(昌枋:대청 위 장여 밑에 대는 넓적한 도리), 도리(道里:보에 직각으로 걸어 처마지붕을 꾸미는 가로대), 공포(처마 끝의 하중을 받치기 위해 기둥머리 같은 데 짜맞추어 댄 나무부재)가 정교하게 꾸며졌다.

남측 2칸은 보수 또는 개축한 것이다. 가구(架構)는 1고주(高柱) 6량집으로 홑처마 맞배지붕을 이룬다. 건축양식은 주심포집 계통으로, 공포의 짜임은 헛첨차가 없이 주두와 엇물려 바깥으로 2출목을 두었는데, 밖으로 나온 쇠서(전각의 기둥 위에 덧붙이는 소의 혀 모양의 장식)의 곡선이 마치 다포식 초기 양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이다.

장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850년(통일신라 문성왕 12)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하였고,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국보),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보물), 청양 장곡사 상 대웅전(보물), 청양 장곡사 하 대웅전(보물) 등의 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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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사 설선당 장곡사의 선방, 요사채로 사용되는 건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1호 조선 후기에 건립된 장곡사의 선방이자 요사채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로 조선 후기 목조건물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다. 설선당은 원래 장곡사의 선방으로 지어진 건물인데 좌측에 부엌을 추가로 설치하여 요사채로도 사용되고 있다. 건물에는 단청을 칠하지 않았고 둥근기둥의 머리에는 공포를 올렸다. 공포의 짜임은 바깥으로 2출목을 두었는데 쇠서의 곡선이 다포계공포의 초기 양식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