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장곡사 상 대웅전

요약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곡사에 있는 법당.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장곡사 상대웅전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소재지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4번지 장곡사
시대	고려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크기	정면 3칸, 측면 2칸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의 건물이다. 장곡사에서 소유·관리한다.

장곡사는 신라 말기에 보조국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나, 오랜 세월 동안 변천하여 지금의 절은 상하(上下)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다. 상대웅전은 고려시대에 재건되고 조선 후기에 개건되었다. 건물의 앞뒤 처마 밑에 받친 공포(栱包)는 구조상 다포집 계통의 수법을 따르고 있으며, 기둥과 기둥 사이의 창방(昌枋) 위에는 평방(平枋)을 두지 않았고, 공간포는 한 개씩을 드문드문 배치하여 전체적인 느낌은 주심포집에서와 같은 인상을 받는다.

4개의 종량(宗樑)과 건물의 좌우 박공(牔栱)에 배치된 2개의 대량(大樑)은 구재목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형태는 고려시대의 주심포집에서 사용한 양재(樑材)와 동일하다. 건물 내부는 바닥에 전(塼)을 깔았고, 그 중에는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생각되는 8판(八瓣) 연화무늬를 새긴 전이 섞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