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대웅전

쌍계사 대웅전

[ 雙磎寺 大雄殿 ]

요약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쌍계사의 대웅전.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쌍계사 대웅전

쌍계사 대웅전

지정종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5년 2월 25일
관리단체 쌍계사
소재지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299-30 (사천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크기 정면 3칸, 측면 3칸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쌍계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1982년 대웅전 건물을 보수할 때 발견된 상량문에 연대가 ‘강희 36년 정축년(丁丑年), 즉 숙종 23년’이라는 기록이 있어 1697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진도의 명산인 첨찰산 아래에 있는 쌍계사는 신라 말기인 857년(문성왕 19)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1648년(인조 26)에 의웅(義雄)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쌍계사라는 이름은 절 양편으로 하천이 흐른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25평)을 비롯하여 명부전(7평), 요사채(20평), 시왕전 등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맞배지붕 다포계 양식이다. 자연석으로 1m 정도 쌓아 올린 기단에 덤벙주춧돌을 놓고 위에 두리기둥[圓柱]을 세웠다.

공포는 창방 위에 평방을 돌리고 위에 포작하였으며 안팎이 모두 3출목이다. 첨차형식이 마치 석탑이나 부도의 기단부 안상과 같은 장식을 하고 있어 특이하다. 도리는 내·외목도리와 중도리, 종도리를 설치하였는데, 양편에 높은기둥을 세워 중도리를 받치게 하고 그 위로 동자기둥을 세워 종도리를 받치게 하였다.

가운데 칸 문은 4분합이고 빗살문이며, 양쪽 칸은 각각 3분합이고 띠살문이다. 천장은 대들보 위로 동자기둥을 세워 우물천장을 가구하였으며 대들보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대웅전 동쪽으로는 명부전이 있고, 안에는 중앙에 지장보살이, 좌우에 지장보살을 보좌하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있다. 대웅전 앞에는 조선 후기에 세운 월하당(月下堂)의 부도와 1920년경에 세운 정견당(正見堂)의 부도가 있다.

주변에는 서북쪽으로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천연기념물)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고, 동남쪽으로는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였던 허유(許維)가 말년에 한거하던 진도 운림산방이 있다.

참조항목

의신면

역참조항목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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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대웅전

쌍계사 대웅전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