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일당

애일당

[ 愛日堂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애일당

애일당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3년 8월 31일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분천리 산11-17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크기 정면 4칸, 측면 2칸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이며 학자 농암(聾岩) 이현(李賢輔)의 별당이다. 1512년(중종 7) 이현보의 나이 46세 때 부모를 위하여 분강(汾江) 기슭의 농암(聾巖:귀먹은 바위) 위에 처음 지었으며, 1548년(명종 3)에 중창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 후기에 다시 세운 것이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전열칸은 2중보를 걸었으며, 보는 홍예보이고 그 위에 포대공(包臺工)을 세웠다. 툇보에도 홍예가 보인다. 가구(架構)으로 보아 구형(舊形)을 간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현보가 이 당을 짓고 나이 90세를 넘긴 노부의 늙어감을 아쉬워하여 하루하루를 아낀다는 뜻에서 당호(堂號)를 애일당(愛日堂)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원래 낙동강 연안의 분천리에 있었는데, 안동댐 건설로 수몰되어 1975년 원래의 위치에서 서쪽으로 1km쯤 떨어진 영지산(靈芝山:436m) 남쪽 기슭으로 이건하여 보존하고 있다. 이용구(李龍九)가 소유·관리하고 있다.

참조항목

도산면, 이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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