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트르성바오르수녀원 코미넷관

샬트르성바오르수녀원 코미넷관

[ 샬트르聖바오르修女院 코미넷관 ]

요약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샬트르성바오르수녀회 건물. 1990년 12월 15일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샬트르성바오르수녀원 코미넷관

샬트르성바오르수녀원 코미넷관

지정종목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0년 12월 15일
관리단체 성바오로수녀회유지재단
소재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 4길 111 (남산동)
시대 일제강점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천주교 / 부속건물

1990년 12월 15일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성바오르수녀회유지재단이 소유, 관리하고 있다. 1915년 드망주(한국명 안세화) 신부가 로버트 신부의 도움으로 지은 수녀원이다.

드망주 신부는 파리 외방전교회 선교사로 1898년 우리나라에 와서 1911년 대구교구를 창설하고 초대 교구장이 되었다. 1912년 신부를 보좌하면서 고아와 노인을 돌보고 의료사업을 담당할 수녀를 파견해줄 것을 프랑스 성바오로 수녀회에 요청하였다. 그뒤 1914년에 수녀의 파견이 결정되자 수녀원 건축에 착공하여 이듬해인 1915년 코미넷관이 완성되면서 대구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를 세웠다.

건물의 대지는 대구 국채보상운동의 주역이었던 천주교 신자 서상돈이 기증하였다. 건물의 설계는 로버트 신부가 담당하였고 건축공사는 중국인들이 담당하였다. 1915년 건축 당시 1층은 예배실과 유아원, 2층은 침실, 지하는 식당·창고 등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수녀들의 숙소로 사용된다.

로마네스크와 고딕미술 양식을 따른 서구식 건물로서 서구의 근대 건축양식과 함께 벽돌제조 및 조적 기술을 대구민들에게 소개한 의의를 가진다. 또 대구 천주교 역사와 건축의 변천사를 담고 있다. 1927년 오른쪽 면의 아케이드에서 북쪽으로 이어 성당을 증축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당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역참조항목

이천로, 명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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