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동

요약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동.

경구중학교

위치	대구 중구
면적(㎢)	1.62㎢
문화재	성모당(대구유형문화재 29), 대구향교 대성전(대구문화재자료 1), 성유스티노신학교(대구문화재자료 23), 샬트르성바오로수녀원 코미넷관(대구문화재자료 24)
인구(명)	3만 431명(2008)

면적 1.62㎢, 인구 3만 431명(2008)이다. 8·15 광복 이전에는 달성서씨들이 소유한 논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시립화장장과 그 주변에 공동묘지가 있었다. 그 이후 남산4동 주민센터 동편에 원각사라는 절이 건립되었고, 원각사 주변에는 토기와 기와굴이 6군데나 설치되어 있어서 대구시의 목조와가건축에 큰 몫을 담당하였다고 한다. 또 한때는 유기(鍮器) 가내공업도 이곳을 중심으로 성행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은 대구 천주교의 발상지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캠퍼스를 비롯하여 교구청, 수녀원, 성모당 등이 거대한 가톨릭타운을 이루고 있다.  

동명의 유래는 남산 밑에 있다고 해서 남산동이라고 하였다. 본래 대구부 서상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남산정(南山町)이라고 하였다가 1946년 남산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949년 대구시에 편입되었다. 1951년 남부출장소가 설치되고, 1963년 남부출장소가 남구로 승격되면서 대구시 남구에 편입되었다. 1975년 남구 남산동 일부를 중구로 편입하고, 1980년 남산1∼4동 전역을 중구로 편입하여 구간 경계를 일부 조정하였다. 1981년 대구시가 대구직할시로 승격되고, 1995년 대구직할시가 대구광역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대구광역시 중구에 편입되었다.

법정동인 남산동은 행정동인 남산1동∼4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부교육지원청과 대구중부소방서 등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성모당(聖母堂:대구유형문화재 29), 대구향교 대성전(대구문화재자료 1), 성유스티노신학교(대구문화재자료 23), 샬트르성바오로수녀원 코미넷관(대구문화재자료 24) 등의 문화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