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석 생가

황윤석 생가

[ 黃胤錫 生家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 1986년 9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황윤석 생가

황윤석 생가

지정종목 시도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86년 9월 9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353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탄생지

1986년 9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의 실학파 언어학자였던 이재 황윤석(黃胤錫)의 생가인데 그의 선친인 황전이 건립하였다. 안채 뒤편에 있었던 사당(祠堂)은 터만 남아 있고 사랑채와 문간채는 소실되었다가 1909년에 복원하였다. 현재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가 남아 있다.

잡석을 막 쌓아 축조한 기단(基壇) 위에 세워진 안채는 정면 7칸, 측면 2칸 규모에 초가지붕을 올리고 툇간을 둔 물림집이다. 또한 5개의 도리로 이루어진 5량가구(五樑架構) 5량집이다. 툇간에는 서쪽 끝의 부엌이 있는 1칸을 제외하고는 동·남·북 삼면에 모두 툇마루를 달았다. 전형적인 남부지방의 가옥형태를 취하고 있다.

벽체는 인방(引枋)에서 아래 중방(中枋) 사이를 모두 판벽(板璧)하고, 중방에서 하방(下枋) 사이는 솟을동자를 세운 머름청판으로 꾸며 격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청의 북쪽 벽 위에는 벽감(壁龕)을 설치하여 그 안에 평해황씨(平海黃氏) 선조의 위패(位牌)를 모시고 있다.

황윤석은 김원행(金元行)에게 학문을 배워 1759년(영조 35) 국자감시에 합격하고 1776년(영조 52)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벼슬이 익찬(翊贊)에 이르렀다. 현재 생가에는 그의 문집인《이재유고》와 이에 수록된 《화음방언자의해(華音方言字義解)》, 《자모변(字母辨)》,  《문자음의급자모고(文字音義及字母考)》, 《운학본원(韻學本源)》등의 국어학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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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석 생가 고창군 조동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옥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전북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옥으로 조선 후기의 실학파 언어학자였던 이재 황윤석(黃胤錫)의 생가이다. 황윤석의 선친인 황전이 건립하였다. 현재 안채, 사랑채, 문간채가 남아있다. 안채는 정면 7칸, 측면 2칸 규모에 초가지붕을 올리고 툇간을 둔 물림집 구조이며, 안채 뒤편의 사당은 터만 남아 있고 사랑채와 문간채는 소실되었다가 1909년에 다시 지어 복원한 건물이다. 황윤석은 대대로 학문과 행의가 뛰어난 집안에서 태어나 유학자 김원행에게 학문을 배웠고 1759년 국자감시에 합격, 벼슬이 익찬(翊贊)에 이르렀던 인물이다. 현재 생가에는 그의 문집《이재유고》와 다수의 국어학 자료가 남아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