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선정

요선정

[ 邀僊亭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있는 정각. 1984년 6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요선정

요선정

지정종목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6월 2일
관리단체 영월군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도원운학로 13-39 (무릉도원면)
시대 일제강점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1984년 6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 지방에 살고 있는 원·곽·이씨 중심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숙종·영조·정조가 편액, 하사한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하여 1913년 정자를 짓고 요선정이라 불렀다. 요선정은 조선 중기 풍류가인 봉래 양사언이 이곳 경치에 반해 선녀탕 바위에 ‘요선암(邀僊岩)’이라는 글자를 새긴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집이다.

전면 오른쪽에는 이응호(李應鎬)가 쓴 ‘요선정’, 왼쪽에는 ‘모성헌(慕聖軒)’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그밖에 홍상한(洪象漢)의 청허루 중건기(淸虛樓重建記)와 요선정기(邀僊亭記), 중수기(重修記)가 걸려 있다. 정각 건립 당시 주천 청허루에 보관했던 숙종의 어제시(御製詩)를 이곳으로 옮겨 봉안했다.

지금의 요선정 터는 신라 불교 전성기에 징효가 열반했을 때 1천 개의 사리가 나왔다는 암자터 이야기도 전한다. 정각의 주위에는 기묘한 형상의 화강암벽과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져 있다. 요선정 옆에는 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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