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요선암

영월 요선암

[ 寧越邀仙岩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의 요선정 앞에 있는 바위이다.
영월 요선암

영월 요선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백덕산(白德山, 1,350m)과 태기산(泰岐山, 1,261m)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져 주천강 상류를 이루는 지점의 강 속에 있는 커다란 반석으로 요선암(邀仙岩)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조선 전기의 문장가이자 서예가인 봉래 양사언(楊士彦1517~1584)이 평창군수를 지낼 때 이곳의 경관을 즐기다 새긴 글씨라 전해지고 있다.

‘요선(邀仙)’이란 ‘신선을 맞이한다’는 뜻이다. 바위뿐 아니라 바위 주변을 통틀어 요선암이라고 부르는데 맑은 강 속에 커다란 바위들이 넓게 깔려 있어 경치가 아주 뛰어나다. 요선암 뒤쪽으로는 1915년 건립한 정자인 요선정(邀僊亭,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41호)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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