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 寧越 武陵里 磨崖如來坐像 ]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불 좌상. 1982년 11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 지정종목 |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
|---|---|
| 지정일 | 1982년 11월 3일 |
| 관리단체 | 영월군 |
|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산 139 |
| 시대 | 고려시대 |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1982년 11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소발(素髮)의 머리에 뾰족한 육계가 있다. 통통한 얼굴에 코와 입이 큼직하고 귀도 크다. 상체는 길고 원만하나 하체가 거대하여 불균형하다. 결가부좌한 발도 손에 비해 지나치게 크고 위압적이다.
왼손은 오른손과 평행으로 들었다. 통견(通肩)의 대의는 묵직한 편인데 상체에 양각으로 주름을 잡고 하체는 선각적이다. 광배는 두신광을 표현했는데 신광은 2조선이지만 두광은 연화무늬를 양각했다. 대좌도 단판연화문을 양각했다. 전체적으로 양감이 뛰어나지만 불균형한 느낌을 준다. 무릉리 석탑과 함께 고려시대 이 지역의 대표적 마애석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