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지

화도진지

[ 花島鎭址 ]

요약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 일대의 진영이 있던 터. 1990년 11월 9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화도진지

화도진지

지정종목 인천광역시 기념물
지정일 1990년 11월 9일
소장 인천광역시
관리단체 인천광역시 동구청
소재지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14 (화수동, 화도진공원)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시설
크기 면적 20,667㎡

1990년 11월 9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진(鎭)은 지방의 군사를 관리하던 지방 관제의 하나로 진영(鎭營)을 줄여 부르는 것이며 진지(鎭址)란 진이 있던 터를 말한다. 화도진은 1882년(고종 19) 5월 22일 최초로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 조인, 1883년 11월 조독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장소이다.

화도진은 인천을 개항 후보지로 요구할 것에 대비하여 조정에서 어영대장 신정희(申正熙)와 강화 유수 이경하(李景夏)에게 1878년(고종 15) 축조하도록 명하여 1879년 완공되었다. 당시 서울로 가는 배는 모두 인천을 거쳐 가야 하기 때문에 이곳은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였다.

결국 화도진은 서해안으로 들어오는 외세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인천 연안에 진과 포대를 세운 것이다. 그후 갑오개혁에 따른 군제 개혁으로 진은 철폐되고 건물도 철거되었다.

인천시에서는 한미수교 1백 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982년에 화도진 일대를 개발하고 기념 표지석을 세웠다. 그후 1988년에 옛 화도진지를 중심으로 하여 화도진 병영을 완전 복원하였다. 1990년부터는 매년 정월 대보름을 기하여 화도진축제를 열고 있다.

역참조항목

화도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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