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동
[ Hwasu-dong , 花水洞 ]
- 요약
인천광역시 동구에 있는 동.
화수동
| 위치 | 인천 동구 |
|---|---|
| 면적(㎢) | 0.74㎢ |
| 문화재 | 화도진지(인천기념물 2) |
| 인구(명) | 1만 8695명(2008) |
면적 0.74㎢, 인구 1만 8695명(2008)이다. 인천부 다소면 지역으로, 1879년에
화도진이 설치될 때까지도 초가 몇 채밖에 없는 작은 포구였다. 1914년에 신촌리,
화수동, 수유리를 통합하고 이 세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신화수리(新花水里)라고
하였다. 1936년에 화수정, 1946년에 화수동으로 개칭하였다. 화수동은 화도리와
수유리의 머리 글자를 따서 생긴 이름이다.
1962년에 화수동을 화수1∼3동으로 구분하였다가, 1968년에 화수1∼3동과 송현4동을
화수1·3동과 화수2·송현4동으로 분동하였다. 1977년에 화수1·3동을 화수1동으로,
화수2동과 송현4동을 합쳐 화수2동으로 개칭하였다. 1998년에 화수1·2동과
화평동을 통합하여 화수1·화평동으로 개칭하였다. 법정동인 화수동은 행정동인
화수1·화평동, 화수2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수동과 화평동을 관할하고 있다.
화도진도서관, 화도진공원, 농협동인천지점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화도진지(인천기념물 2)가 있는데, 1879년에 일본의 개항 요구에 대비해
인천과 부평 연안에 진과 포대를 축조하였다. 병영 옆에는 관우묘를 세워 봄·가을
두 차례 제사를 지냈다. 화도진지는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곳으로,
갑오개혁으로 군제를 개편하면서 폐지되었다. 1888년에 진지를 복원하고
화도진공원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