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황후 황원삼

전 황후 황원삼

[ Jeon-Hwanghu-Hwangwonsam(Known as the Empress' Golden Ceremonial Robe) , 傳 皇后 黃圓衫 ]

요약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있는 세종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황후가 입었던 원삼. 1979년 1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79년 1월 26일
소장 세종대학교
관리단체 세종대학교
소재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09 (군자동, 세종대학교 박물관)
시대 조선~일제강점기
종류/분류 유물 / 생활공예 / 복식공예 / 의복

1979년 1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897년(고종 34) 이후 왕이 황제로 승격한 뒤에 만들어진 황후의 대례복으로 세종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조선시대 궁중의 의대에는 노의, 원삼, 장삼이 있다. 왕비의 원삼은 자적색이나 다홍색 길에 뒤가 길고 앞이 짧고 소매가 넓으면서 끝에는 홍, 황색의 색동과 금직단의 백한삼이 붙는 것이었다. 대한제국 광무 원년부터는 왕비가 황후로 승격하면서 그 원삼도 황후의 복색을 좇아 황원삼으로 바뀌었다.

황원삼은 황색 겉감에다 소매 끝에 홍단과 청단의 색동이 달려 있고, 그 끝에 백단의 한삼이 달려 있으며 두 가지 다 목단보상엽문의 단으로 되어 있다. 또 옷과 홍단대에는 오조룡(五爪龍)의 운룡문을 화려하게 금직(金織)하였다. 원삼의 겉감에는 백수문(百壽紋), 백복문(百福紋), 다남문(多男紋), 세남문(歲男紋), 석류문(石榴紋)이 직문되어 있다. 소매 길이와 길의 상단과 하단에도 같은 직문이 직금되어 있다.

이 원삼을 입을 때에 대란치마에 봉황대를 매고 대삼작 노리개와 진주낭자를 했으며 황색 비단신을 신었다.

참조항목

왕비 녹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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