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경서동

검암·경서동

[ Geonam·Gyeongseo-dong , 黔岩景西洞 ]

요약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는 동.
경서동

경서동

위치 인천 서구
면적(㎢) 27.39㎢
문화재 인천 녹청자도요지(사적 211), 유사눌묘(인천기념물 5)
인구(명) 2만 4558명(2008)

면적 27.39㎢, 인구 2만 4558명(2008)이다. 부평군 모월곶면 검암리 지역으로, 흔히 검바위라고 하였다. 1914년에 부천군 서곶면에 편입되었고, 1940년에 인천부에 편입되어 과생정(瓜生町)으로 개칭하였다. 1946년에 검암동으로 개칭하였다. 1968년에 북구에 편입되었고, 1988년에 북구에서 분구되어 서구에 편입되었다. 1998년에 경서동과 합쳐 검암·경서동으로 개칭하였다.

행정동인 검암·경서동은 법정동인 백석동(白石洞)·시천동(始川洞)·검암동·경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검암동은 최근까지 농촌마을이었으나, 현재 인천국제공항 건설에 따른 고속도로, 고속철도, 영종도를 잇는 연륙교 건설, 경인운하 건설 등이 진행되고 있다.

경서동은 1980년에 시작된 서해안 율도와 이도, 묘도를 연결하는 대규모 간척사업이 완공되어 일대의 모든 섬이 육지가 되었다. 최근에는 인천주물지방공업단지라는 대규모 주물단지가 조성되었다. 시천동은 고려시대 이전에는 한강 서쪽 지방의 요충지였으며, 조선시대 중기에는 대사간 류태동을 비롯한 많은 학자들을 배출한 선비마을이었다. 최근에는 검암면을 잇는 도로 확장과 쓰레기 매립장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개설되어 개발이 진행 중이다.

경서동에는 인천주물지방공업단지,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인천국제컨트리클럽, 백석동에는 수도권매립지운영관리조합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검암동에 허암지가 있다. 허암지는 연산군 때 허암 정희량이 살던 곳으로, 검바위 동쪽에 있다. 그 밖에 백제 때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토성이 있고, 그 북쪽에는 지석묘(支石墓)가 있다. 경서동에는 인천 녹청자도요지(사적 211)와 유사눌묘(인천기념물 5)가 있다. 녹청자도요지는 인천국제컨트리클럽 안에 있는데, 고려 전기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서민들이 쓰는 자기를 제작한 곳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자기는 문양이 없고, 녹갈색과 암녹색의 불투명한 유약을 긁어 장식했다. 유사눌묘는 조선 초기에 대제학을 역임한 유사눌(柳思訥)의 묘로, 그는 박연과 더불어 아악을 정리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 밖에 시내에 있는 산수유나무는 수령이 200년 정도 되는 희귀종으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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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검암경서동 인천광역시 서구 중앙부에 위치한 행정동   1998년 11월 1일 검암동과 경서동을 통합하여 검암경서동으로 개칭하였으며 관할 법정동으로 백석동, 시천동, 검암동, 경서동이 있다. 면적은 15.23㎢이며 인구는 약 45000명이 거주한다. 예전에는 논농사지대 였으나 택지개발사업으로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중심부를 아라뱃길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관통하며 북쪽 백석동 일대는 검암 푸르지오 아파트단지가 위치한다. 교통은 백석대교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 그리고 공항철도를 통해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여 서울 외곽 주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공공시설로는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이 유명하다.   출처: doopedia